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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 2023년 09월 03일 일요일
# 산행지: 통영 사량도, 지리망산, 섬 조망산행
# 산행거리:
# 산행루트: 수우도전망대 - 지리망산(398m) - 내지항
사량도 지리산[智異山] 397.6m),
사량도 지리산은 지리산이 바라다 보인다하여,
지이망산[智異望山], 지리망산으로 불리다가 그 말이 줄어 지리산(智異山)이 되었다.
국립공원 지리산과 구별하기 위하여 통상 사량도 지리산이라 부른다.
사량도는 통영시 사량면으로 우리나라 남단 다도해의 통영시 서남부 해상,
한려해상국립공원 중심부에 위치한3개의 유인도와 8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진 섬이다.
통영시는 통영군과 충무시가 통합되어 통영시로 되었다.
사량도는 크게 서로 마주보고 있는 주섬인 윗섬(상도)과 아랫섬(하도) 사이가 마주보고 그리 멀리 떨어져있지 않아 호수처럼 잔잔하며 윗섬에 금평항이 있으며, 윗섬의 중앙을 가로지르는 지리산, 불모산, 가마봉,
옥녀봉이 능선으로 연결되어 함께 산행을 할 수 있다.
[100대 명산 선정사유]
한려수도의 빼어난 경관과 조화를 이루고 특히 불모산, 가마봉, 향봉, 옥녀봉 등
산 정상부의 바위산이 기암괴석을 형성하고 조망이 좋은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지리산이 바라 보이는 산"이란 뜻에서 산이름이 유래하였으며, 현지에서는 지리산이라고도 불리워지고 있음.
다도해의 섬을 조망할 수 있으며 기묘한 바위 능선이 특히 유명.
하도 칠현산(七鉉山) -348m
상도(윗섬)의 지리산·불모산·옥녀봉 등에 가려 덜 알려졌지만 바위능선이 마치 성을 쌓아 놓은 듯한 모습이 볼만하다.
통영시에서 사량도를 관광섬으로 개발하기 위해 등산로를 잘 정비해 두었기 때문에 길을 잃을 염려 없이 누구나 오를 수 있는 산이다. 조선시대에 수군의 망루였을 정도로 정상의 전망이 좋아 섬 전체가 한눈에 들어오고 멀리 한산도와 고성까지 바라보인다. 산행을 하려면 덕동항에서 왼쪽 길을 따라가다 등산입구 표지판에서 비탈진 숲길을 따라 오른다. 넓은 공터 이정표에서 서쪽으로 주능선에 올라 첫번째 봉우리를 지나면 바위 능선이 나오는데 산성길을 걷듯 힘들지 않다.
바위 능선에 올라서면 상도의 지리산에서 옥녀봉으로 이어지는 주능선이 한눈에 들어오고 발아래로는 금평포구가 내려다보인다. 봉수대와 몇 개의 봉우리를 지나면 정상이 나온다. 정상에는 산이름이 적힌 기념비가 있다.# 산행지도
# 산행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