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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 2024년 03월 16일 토요일
# 산행지: 구례 산수유 꽃구경 , 석산골로 만복대(萬福臺) 지리의 품속으로...ㅎㅎㅎ
봄 맞이 산행
# 산행거리: 11.5Km 06시간21분
# 산행루트: 월계마을 - 석산골 - 기도터 - 서북능선 - 만복대 - 견두지맥 - 오강바위 -
월계재 - 왼골 - 산동수원지 - 월계마을
석산골
석산골 : 옛 선인들이 다닌 등산로가 잘보이며, 상부에서도 희미한 등산로가 계속 이어짐
석산골 : 약 1,330m 주변에서 발원되며 여러 갈래의 소계곡이 합수되어 위안지에 합류됨
만복대
지리산 만복대는 해발 1,438m로 백두대간 길에 있으며, 지리산의 서북능선 묘봉치, 작은고리봉, 정령치, 큰고리봉, 세걸산,바래봉, 덕두봉으로 이어지는 지리산 태극종주의 길이기도 하다. 풍수지리적으로 지리산의 많은 복을 차지하고 있다고 하여 만복대라고 불리었다고 한다. 만복대 정상은 조망이 뛰어나 지리산의 장쾌하고 아름다운 지리산 주능선을 산행 내내 조망 할 수가 있다.
산수유가 들어온 유래
산수유의 유래는 약 1500년 전 중국의 오나라 때부터 기원이 되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1920년경 경기도 광릉지역에서 산수유나무 거목이 자생하고 있는 것이 처음으로 발견되어 우리 땅에서도 오래전서부터 살고 있었던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산수유가 가장 많이 자라고 있는 곳은 전남 구례 산동마을이다. 지금부터 약 1000년 전 중국 산동성에 살던 처녀가 지리산 기슭에 있는 이 마을로 시집올 때 가져와서 심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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