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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 2025년 08월 30일 토요일
# 산행지: 오뉴월에도 곳곳에 얼음이 박혀있다하여 붙여진 큰얼음쇄기골 지리의 품속으로 들어간다...ㅎㅎㅎ
# 산행시간: 10.6km 05시간 50분 (여유로운 휴식시간 포함)
# 산행루트: 와운교 - 뱀사골 등로 - 큰얼음쇄기골 - 표고막터 - 뱀사골 중허리길 - 뱀사골 등로 - 와운교
수많은 골짜기를 가진 지리산에는 3군데의 얼음골이 있다. 추성리 광점골의 얼음골, 달궁에서 반야봉에 이르는 얼음골 (봉산골) 그리고 뱀사골에서 명선봉에 이르는 얼음쇄기골이 그것이다. 얼음쇄기골은 오뉴월에도 곳곳에 얼음이 박혀있다하여 붙여진 이름인데, 불볕더위가 한창인 오늘 더위를 피해 명선봉과 그 북릉에서 발원하여 뱀사골로 흐르는 물줄기 중 가장 활발한 골짜기가 바로 큰얼음쇄기골 걷는다, 일본의 침탈, 화전민, 빨치산 등 선인들의 애잔한 삶의 흔적 곳곳에 남아 있는 이곳 큰얼음쇄기골 지리의 품속으로 들어간다...ㅎㅎㅎ

큰얼음쇄기골
얼음쇄기골은 오뉴월에도 곳곳에 얼음이 박혀있다하여 붙여진 이름
지리산 뱀사골은 칠선계곡에 이어 두 번째로 길고 유명한 계곡이다. 뱀사골 끝단이 주릉의 화개재라면 좌측으로 반야봉에 이어진 심마니능선과 우측으로 토끼봉-명선봉-명선북릉이 뻗어 오롯이 골짝을 감싸고 있는 형국이다.
이런 뱀사골을 가운데 두고 좌우로 많은 지계곡들이 본류에 걸쳐있는데 좌측 심마니쪽의 함박골과 폭포수골, 막차골 등이 있고, 우측 명선북릉쪽의 옥박골, 도장골, 얼음쇄기골, 작은쇄기골, 삼차골 등이 물을 합친다.
명선봉과 그 북릉에서 발원하여 서쪽 뱀사골로 흐르는 물줄기 중 가장 활발한 골짝인 ‘얼음쇄기골’
시원한 물줄기의 크고 작은 폭포들
그리고 초록의 향연이 펼쳐지는 심산유곡의 원시비경!
산행포인터가 되는 얼음쇄기골은 오뉴월에도 곳곳에 얼음이 박혀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골 중류 합수점에는 ‘표고막터’라는 인적의 터가 있다.
깊고 은밀한 이런 골짝에도 빨치산아지트 또는 화전민 터 같은 흔적들이 주변 10여군데나 흩어져있다 하니 지리산은 알면 알수록 더 모를 산이다.

명선북릉 중허리길과 표고막터(1100m)
명선북릉 중허리길은 일제강점기 표고버섯 재배를 목적으로 일본인 산감(山監) 오시마와 다끼에 의해 만들어진 길이다. 거기엔 강제 부역에 동원되어 삽과 곡괭이를 들었던 우리 선조들의 피와 땀과 애환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뱀사골 들돌골에서 시작하여 산 허리를 타고 산태골까지 이어져 있다. * 자료: 지리99-다우님 산행기
# 산행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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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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