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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북도 문경시 희양산 100대명산 & 조망산행-2016년 10월 01일 (토요일)
    100대 명산 산행기 2017. 3. 26. 17:02


    산  행  지 : 경상북도 문경시 희양산 100대명산 & 조망산행


    언       제 : 2016년 10월 01일 토요일

    산  행  지 : 경상북도 문경시 희양산 100대명산 & 조망산행

    산 행 코스 : 은티마을[희양산주막휴계소 주차장] - 은티산장 - 희양산표석 - 호리골재 - 구왕봉 - 지름티재[감시초소] - 희양산갈림길 -

                        로프구간 - 희양산[왕복] - 시루봉갈림길[산성터] - 성터 - 은티마을갈림길,시루봉,이만봉[삼거리] -

                        알바&이만봉[962봉&왕복] - 은티마을[희양산주막휴계소 주차장] - [원점회귀산행] 

    산 행 거리 : 15Km  (06시간 충분한휴식)


    희양산'曦陽山  높이 : 해발999m  위치 : 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읍

    특징 및 볼거리

    경북 문경시 가은읍과 충북 괴산군 연풍면의 경계를 이루는 희양산은 문경새재에서 속리산 쪽으로 흐르는 백두대간의 줄기에 우뚝 솟은

    암봉이다.희양산은 그 모습이 우뚝하고 산 전체가 하나의 바위처럼 보이는 데다 바위 낭떠러지들이 하얗게 드러나있어 주변의 산에서

    뿐만 아니라 먼 산에서도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산이다.


    정상에서의 조망은 장쾌하고 아름답다. 봉암사가 자리한 봉암용곡 너머로는 대야산, 속리산 줄기가 거센 파도인 듯 날카롭게 솟아있다.

    봉암사 위의 백운곡은 무성한 숲속에 맑은 물이 흐르는 아름다운 계곡으로 시원한 계류가 넓은 암반을 흐르고, 기암괴석, 폭포, 옥석대

    바위에 있는 마애불좌상, 백운대 등이 절경이다.


    산의 남쪽 자락에 자리잡고 있는 봉암사는 신라 헌강왕5년(879년)에 지증대사가 창건했다, 하며 구산선문(九山禪門)의 하나였다고 한다.

    봉암사를 창건한 신라 헌강왕 때의 고승 지증대사는 전국 명산을 둘러본 뒤 이곳에 와 산은 사방에 병풍처럼 둘러쳐져 있으니 마치 봉황의

    날개가 구름을 치며 올라가는 듯하고 계곡 물은 백 겹으로 띠처럼 되었으니 용의 허리가 돌에 엎드려 있는 듯하다고 지세를 평하기도 했다고

    한다.


    봉암사에는 지증대사적조탑비, 지증대사적조탑, 원오탑비, 정진대원오탑, 삼층석탑, 함허당득통지탑, 환적당지경지탑,상봉대선사비, 노주석,

    백운대, 마애불좌상 등이 있다.


    한국의 산하 인기명산[124위]

    경북 문경시 가은읍과 충북 괴산군 연풍면의 경계를 이루는 희양산은 문경새재에서 속리산 쪽으로 흐르는 백두대간의 줄기에 우뚝 솟은

    암봉이다.희양산은 그 모습이 우뚝하고 산 전체가 하나의 바위처럼 보이는 데다 바위 낭떠러지들이 하얗게 드러나있어 주변의 산에서

    뿐만 아니라 먼 산에서도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산이다.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산 전체가 하나의 바위처럼 보이고 바위 낭떠러지들이 하얗게 드러나 있어 주변의 산에서뿐만 아니라 먼 산에서도 쉽게 알아볼 수 있으며

    기암괴석과 풍부한 수량이 어우러진 백운곡 등 경관이 수려하고 마애본좌상 등 역사유적이 있는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블랙야크선정 100대 명산


    삶을 즐겨봐


       마음이 바빠서 그런 거지

       세상이 바쁜 것은 아니야


       내가 서둘러 가려하니까

       인생이 발맞춰 뛰어가게 되는 거지


       시간은 늘 같은 속도로

       유유히 흐르고 있는 거야


       조금 여유를 가져봐

       주변 풍경도 만끽해 보고


       힘들 땐 벤치에 않아

       편히 쉬기도 하고말야


       조금 느리게 살아봐

       조금 천천히 걸어가도 괜찮아


       조금 삶을 즐겨봐

       인생은 속도보다

       과정이 아름다워야 하니까


       -유지나-


    ▣ 산행지도







    ▣ 산행사진





    은티마을

    충북 괴산군 연풍면에는 은티마을이 있다. 은티 마을 입구 커다란 화강암 판석에 마을의 유래가 적혀있다. 사실 은티 마을은 여느 산골 마을처럼 계곡을 중심으로 발달했다. 그래서 그 형세가 마치 여성의 성기와 같은 여근곡(女根谷)이다. 이를 여궁혈(女宮穴)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여근곡에 대한 기록은 ‘삼국유사’에도 나타난다. 신라 선덕여왕은 세 가지의 일을 미리 알아냈는데, 그 중 하나가 여근곡에 숨어 있던 백제

    병사를 찾아낸 일이다. 즉 겨울인데도 영묘사 옥문지(玉門池)에서 개구리가 울었다고 한다. 이것을 들은 여왕이 군사를 여근곡에 보냈다.

    그곳에는 경주를 습격하기 위해 백제 병사들이 숨어 있다가 전멸됐다. 게다가 이들의 후미에 있던 병사까지 몰살됐다고 한다. 개구리가 우는

    것은 남자가 성냄을 뜻하는 것이요, 옥문은 여성을 의미한다. 그래서 여근곡에 병사가 숨어 있음을 알아내고 이들을 쉽게 제압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이를 선덕여왕은 ‘남자의 성기가 여성의 성기로 들어가면 필경 죽는다(男根入於女根則必死矣)’라고 하는 설명으로 대신했다 한다.

















    구왕봉'九王峰   높이 : 해발879m   위치 : 충북 괴산군 연풍면, 경문 문경시 가은읍


    특징 및 볼거리

    구왕봉은 동쪽의 희양산(998m) 유명세에 가려 많이 알려지지 않은 산이다. 희양산과 함께 동서로 나란히 위치한 구왕봉은 암산으로서 아직까지 등산인들이 많지 않아 깨끗하고 아기자기한 코스로서 찾는 이로 하여금 쾌적감을 느낄 수 있는 산이다.


    백두대간이 천하의 절경 희양산을 높이 솟구친 후 그래도 아쉬운지 다시 희양산과 비슷한 산을 세우고 달려가다가 희양산과 구 왕봉 사이에 지름티재를, 구왕봉을 지나 은티재를 만들고 악휘봉·장성봉을 지나 대야산·청화산으로 이어진다.


    그러나 지금까지도 회양산의 명성에 눌려 이름조차도 생소하게 느껴지나 그만큼 인적이 뜸해 깨끗한 산길과 아기자기한 능선길은 찾는 이로

    하여 금 만족을 느끼게 한다.


    봉암사 창건 설화에 신라 헌강왕 5년(879년) 지증대사가 심충이라는 사람의 권유로 봉암사 자리를 결정하고 그 자리에 있던 큰 못을 메울 때

    용이 살고 있어서 지증대사는 신통력으로 그 용을 구룡봉으로쫓았다는 이야기가 전하는데 이 구룡봉이 구왕봉이라고 하고 봉암사에서는

    날개봉이라고도 한다. 또, 이 날개봉에 매년 소금단지를 묻어 기를 눌러 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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