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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 단양 황정산'黃庭山(해발959m)조망산행-2017년07월29일(토요일)
    100대 명산 산행기 2018. 6. 28. 12:03


    ▣ 충북 단양 황정산'黃庭山(해발959m)조망산행-2017년07월29일(토요일)


    : 2017년 07월 29일 [(토요일)]

    : 충북 단양 황정산&도락산 100대명산 연계산행

    : 대흥사 - 원통암[옆길] - 영인봉 - 황정산 - 남봉 - 수정봉방향[알바Back] - 빗재 - 도락산 - 신선봉 - 채운봉 - 범바위

                     작은선바위 - 상선암주차장

    : 약 15km[6시간30분 충분한휴식]


    황정산 [黃庭山]  높이 : 황정산[해발959m]  치 : 충북 단양군 대강면 황정리


    특징 및 볼거리

    높이는 959m이다. 충청북도 단양군 대강면 황정리에 있는 산으로 도로를 사이에 두고 도락산마주보고 있다. 단양군의 유명한 다른 산과

    명승지에 가려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칠성암이 신단양팔경의 하나로 지정되면서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이 산은 신라시대에 창건된 천년고찰인 대흥사와 원통암을 비롯하여 마당바위,누에바위,괴물바위,돌탑바위,남근바위 등이 유명하다.

    대흥사는 건평 6,000여 평에 500나한과 1000여 명의 승려가 있었던 대가람이었으나 1876년 소실되었고 고려 공민왕때 나옹화상이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원통암만 남아 있었으나 그마저도 1997년에 불타버렸다. 다만 원통암 옆에 높이 7m의 대석 위에 약 15m의 암석이

    있는데 암석에는 4개의 수직 균열이 있어 부처님 손바닥을 닮았다는 칠성암이 신단양팔경의 하나로 지정되어 이 산의 백미로 꼽히고 있다.

     
    산은 바위가 많고 능선은 험한 편이다. 산행기점은 우선 단양팔경의 하나인 사인암으로 가야 한다.

    사인암에서 단양군 대강면과 경상북도 예천군을 연결하는 573번 도로를 2㎞ 정도 올라가면 황정리로 들어가는 포장된 계곡길이 보인다.

    황정초등학교를 지나 길을 따라 올라가면 원통암 계곡을 가로지르는 다리를 지나게 되고 얼마 안 가 포장도로가 끝나면서 비포장도로가 숲

    사이로 나 있다. 이 길을 2㎞ 가량 가면 산 위로 올라가는 비포장도로가 나오는데 이 도로가 원통암으로 올라가거나 등산할 때 이용하는 길이다.

     

    본격적인 산행은 원통암에서 시작된다. 정상부 능선에는 산행의 재미를 더해주는 암릉이 있다. 정상에 서면 남쪽으로   백두대간이 웅장하게

    뻗어 있고 동북쪽으로 도솔봉과 묘적봉이, 그 아래로는 사인암계곡·대흥계곡·황정리 마을이 보이고 서쪽으로 도락산이 보인다.

      
    하산길은 북쪽을 주능길로 암릉을 타고 간다. 바위 틈새를 건너거나 직벽을 올라야 하는 곳도 더러 있다.

    능선길로 약 1시간이면 안부에 닿는다. 그곳에서 동쪽 능선으로 계속 가면 장군 손가락바위,누에바위,고인돌바위를 지나서 합수지점에 

    이르고, 바로 계곡으로 내려서면 낙엽송 수림을 지나 신길이 끝나고 평탄한 수렛길을 따라 출발점으로 내려오게 된다. 산행시간은 5시간

    안팎이다.


    한국의 산하 인기명산[149위]

    산수 아름다운 청풍 명월의 고장 단양에는 숨어 있는 명산이 많다. 주변의 사인암 등 단양팔경의 그늘에 가려 그동안 제대로 대접받지 못한

    산중 하나가 황정산(959m)이다. 최근 들어서는 황정산 칠성바위가 신 단양팔경 중 하나로 지정되면서 이곳을 찾는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산세가 수려하다고만 해서 명산의 반열에 드는 것은 아니다. 명산이란 그에 걸맞는 고찰 하나씩은 품고 있는 법인데 신라 때 창건된 천년

    역사의 대흥사와 원통암이 황정산의 산격을 뒷받침하고 있다.


    원래 대흥사는 건평 6,000여평에 500나한과 1,000명의 승려가 있었던 대가람 이었으나 1876년 소실되었고 현재는 원통암만 남아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넓고도 미끈한 마당바위, 칠성암 , 하얀 화강암, 노송과 고사목의 절묘한 비경, 누에바위, 괴물바위, 돌탑바위, 남근 바위 등도 유명하다.


    블랙야크 선정 100대명산


    존재의 이유


    땅속에서 꿈틀대는 지렁이는 움직이면서

    땅 속에 구멍을 내 공기를 통하게 하고,

    식물의 성장에 도움을 준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풀 한 포기,

    돌멩이 하나까지,

    그자리에 존재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


    나를 포함한 모든 우주 만상은 인연에 따라,

    그 자리에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깨우치게 되면,

    우리가 만나는 모든 존재를

    자타불이(自他不二)의 정신으로 주변을 돌아보며,

    겸손한 삶의 자세를 견지하게 된다.


    -지광스님'새벽바다에 돛을 띄우다'중-



    ▣ 산행지도







    ▣ 산행사진

    대흥사'大興寺   위치 : 충북 단양군 대강면 황정리 산 30

    충북 단양군 대강면 황정리 산 30번지에 위치한 대흥사는 대한 조계종 제 5교구 법주사 말사다.

    대흥사는 646년 신라 선덕여왕(15) 자장이 통도사를 창건할 때 함께 창건하였다.

    한때는 대가람이었으나 지금은 대웅전을 비롯한 사찰 증축이 한창이다.

    전성기에는 건물이 총 200칸이 넘었으며, 중요한 불상만도 10위가 넘었을 정도라고 한다.

    백나한을 모신 사찰로 유명했고, 수도하는 승려는 천여 명에 이르렀을 정도의 천년고찰이었다고 전해진다.


    신라 선덕여왕(646년)때 자장율사가 통도사와 함께 창건하였으나,

    1876년 조선 고종(13)때  왜군과 의병이 교전하는 과정에서 소실되어 그 성쇠가 쇠해졌다.

    부속암자로 청련암과 원통암, 망월암, 굴암 등이 있었으나 현재는 원통암과 청련암만 남아 있다.

    6,000평이 넘는 부지에는 지금도 기와편과 주초석, 석축들이 심심찮게 발견되고 있다.


    1876년 불이 나자 오백나한상을 금강산 유정사로 옮겼다.

    설화에 따르면 당시 금강산 일대에 수도하던 승려 487명이 이 절에 와서 나한상 1구씩을 업고 8일 만에 옮겼다고 한다.

    힘이 센 승려들은 2~3구씩 가져갔다고 하며, 모두 다 가져온 것으로 알았으나 헤아려 보니 3구가 모자랐는데, 알아보니 승려들이

    무성의하게 대해서 떠나버렸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대흥사'大興寺

    신라 때 양산 통도사의 건립 당시 창건하였다고 하며 전성기에는 총 202칸의 당우와 불상 10여구, 오백나한상

    등이 봉안되어 있었으며, 승려도 1,000여 명에 달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1876년 소실된 뒤 오백나한상은 강원도 금강산 유점사(楡岾寺)의

    승려들이 와서 가져갔다고 한다.


    당시 금강산에 있던 승려 497명이 8일 만에 이 절에 와서 오백나한상을 1구씩 등에 업고 유점사로 갔으나 남은 3구는 힘이 센 세 사람이

    하나씩 더 지고 갔다. 그러나 유점사에 도착한 다음날 그 수를 헤아려보니 3구가 모자랐는데, 함께 업혀온 3구가

    승려들의 무성의함을 원망하고 떠났다는 설화가 전한다.


    부속암자로는 청련암(靑蓮庵)·원통암(圓通庵)·망월암(望月庵)·굴암(掘庵) 등이 있었으나 지금은 원통암과 청련암만이 남아 있으며,

    청련암에는 이 절에서 옮겼다는 탱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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