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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 내변산(內邊山)'관음봉(해발424m)산행-2018년03월10일(토요일)전국 산행기 2018. 3. 10. 20:59
▣ 변산반도 내변산 관음봉 산행...
▣ 언제: 2018년 03월10일 (토요일)
▣ 산행지: 전북 부안군 변산 내변산(관음봉)산행
▣ 산행거리: 11.40Km (05시산08분)
▣ 산행코스: 남여치매표소 - 쌍선봉조망점 - 관음약수터 - 쌍선봉삼거리 - 월명암 - 자연보호현장탐기점 - 직소폭포 - 재백이재 -
관음봉삼거리 - 관음봉 - 세봉 - 세봉기점 - 내소사매표소 - 주차장
▣ 내변산(內邊山)'관음봉 높이:424m 위치: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원암길
내변산은 변산 안쪽에 있는 남서부 산악 지역이다. 최고봉은 의상봉이며 옥녀봉, 쌍선봉, 관음봉, 선인봉 등의 여러 봉우리를 가지고 있다.
봉우리 높이는 평균 400~500m 정도로 높지 않은 편이나 기암괴석이 많아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내변산의 명소로는 직소폭포와 개암사, 울금바위, 우금산성 등이 있다. 직소폭포는 변산 최고의 절경으로도 유명한 곳이다. 약 20m 높이의
폭포에서 떨어진 물이 여러 개의 폭포로 나뉘며 만드는 경관을 봉래구곡이라 한다.
특징,볼거리
전북 부안의 변산반도는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 수많은 절경이 이어지는데 이 일대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변산은 바다를 끼고
도는 외변산과 남서부 산악지의 내변산으로 구분한다.
내변산 지역의 변산은 예로부터 능가산, 영주산, 봉래산이라고 불렀으며 최고봉인 의상봉( 510m)을 비롯해 쌍선봉, 옥녀봉,
관음봉(일명 가인봉), 선인봉 등 기암봉들이 여럿 솟아 있고, 직소폭포, 분옥담, 선녀당, 가마소, 와룡소, 내소사, 개암사, 우금산성,
울금바위 등이 있다.
내소사 절 입구 600m에 걸쳐 늘어선 하늘을 찌를 듯한 전나무숲도 장관이다. 내변산 깊숙한 산중에 직소폭포는 20여m 높이에서 힘찬
물줄기가 쏟아지고 폭포 아래에는 푸른 옥녀담이 출렁댄다.
이외에 개암사, 개암사, 북쪽에 솟은 두 개의 큰 바위인 울금바위(높이 30m,와 40m), 울금바위를 중심으로 뻗은 우금산성, 서해를 붉게
물들이는 '월명낙조'로 이름난 월명암과 낙조대도 명소다.
외변산으로 부르는 이 반도 해안에는 가장 경사가 완만하다는 변산 해수욕장을 비롯해 고사포해수욕장, 격포해수욕장 등 전국에서 내노라
하는 여름철 휴양지가 많다. 특히 오랜 세월 파도에 씻긴 채석강과 적벽강은 변산반도의 트레이드마크가 되고 있다. 변산은 산행과 관광을
즐길 수 있고 여름에는 해수욕을 겸할 수 있다.
▣ 한국의 산하 인기명산(43위)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변산은 7월의 바캉스를 겸한 바다산행과 내소사 단풍이 곱게물드는 10월에 많이 찾는다.
▣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울창한 산과 계곡, 모래해안과 암석해안 및 사찰 등이 어울려 뛰어난 경관을 이루고 있으며 국립공원으로 지정(1968년)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산이면서 바다와 직접 닿아 있는 특징이 있음. 직소폭포, 가마소, 봉래구곡, 채석강, 적벽강 및 내소사, 개암사 등 사찰과 호랑가시나무,
꽝꽝나무 등 희귀동·식물이 서식한다.
▣ 블랙야크 선정 100대 명산
▣ 관음봉 높이: 424m 위치: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원암길
곰소만을 바라보고 내소사 뒷편에 우뚝 솟아 있는 관음봉(424m)은 변산면, 진서면, 상서면 등 3면 경계에 세봉과 함께 솟아 있는 바위산이다.
서쪽은 망포대, 신선암 줄기가, 동쪽은 옥녀봉 줄기가 역시 곰소만 쪽으로 뻗어내려 곰소만을 북쪽으로 함께 에워싸고 있는 모습이다.
그 남쪽 기슭에 품고 있는 고찰 내소사에서 바라보면 동서북에서 에워싸 아늑하고 포근한 맛을 준다.
관음봉은 동쪽의 세봉과 함께 능가산, 봉래산이라고도 부르며 지금도 내소사 일주문에는 '능가산내소사'란 현판이 걸려있다. 이 산은 바위를깍아 세운 듯 내소사를 병풍처럼 둘러서있는 형상으로 바위봉과 울창한 수림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 곳이다. 내변산의 최고봉인 의사봉을 비롯
쌍선봉과 천홀산(또는 천총산) 그리고 북으로 흘러내리는 직소천과 백천내, 해창천이 굽이굽이 흐르는 계곡과 남으로는 곰소만이 작은 강이나
호수처럼 아름답게 보인다.
▣ 직소폭포(直沼瀑布) 위치: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
높이 30m이며, 변산반도국립공원 내에 자리잡고 있는 변산8경의 하나이다. 변산반도의 남서부 산악지대인 안변산지역의 선인봉 동남쪽
기슭에 직소천의 지류들이 계곡을 따라 흐르며 이룬 계류폭포이다. 웅장한 소리를 내며 떨어지는 폭포 아래에는 1.5㎢에 이르는 용소가 있다.
이곳에는 용이 살았다는 전설이 전해지며, 가뭄이 심할 때는 현감이 용소 앞에서 기우제를 지냈다고 한다. 계속해서 제2폭포·제3폭포와
옥녀담으로 이어지며, 이 폭포 일대를 안변산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꼽는다. 폭포를 중심으로 내소사·봉래구곡·중계계곡 등이 있어
일대가 울창한 나무와 암벽들로 심산유곡의 비경지대를
이룬다.
해창천-중계계곡-봉래구곡-관음봉-내소사로 연결되는 안변산 횡단등반로는 타지역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묘미를 맛보게 한다.
▣ 마지막으로 황동규 시인의 연작시
풍장에서 풍장+28
내 마지막 길 떠날 때
모든 것 버리고 가도,
혀 끝에 남은 물기까지 말리고 가도,
마지막으로 양 허파에 담았던 공기는
그냥 지니고 가리,
가슴 좀 갑갑하겠지만
그냥 담고 가리,
가다가 잠시 발목 주무르며 세상 뒤돌아볼때
도시마다 사람들 가득 담겨
시시덕거리는 것 내려다 보며
한번 웃기 위해
마지막으로 한번 배 잡고 낄낄대기 위해
지니고 가리...
☞ 우리 죽을 때 허파에 담았던 공기는
그냥 지니고 가며...
☞ 세상사 내려다보며 배 잡고
낄낄대며 웃고살자구요...ㅎㅎㅎ
▣ 산행지도
▣ 산행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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