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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화산-전남 보성
    전국 산행기 2019. 2. 17. 21:24

    # 언제: 2019년 02월 16일 토요일

    # 산행지: 전남 보성 봉화산,烽火山 해발476m 시산제 산행

    # 산행거리: 9.7Km   05시간30분

    # 산행코스: 그럭재(기러기재) - 반섬산 - 배각산 - 봉화산 - 호남정맥 - 붓재휴계소


    # 봉화산,烽火山   해발476m  위치: 전남 보성군 득량면 정흥리

    전라남도 보성군의 보성읍 봉산리와 득량면 정흥리에 걸쳐 있는 산이다(해발476m).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가야산(伽倻山)은 보성군의 동북쪽 13리에 있다."라고 기재되어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정흥사동봉 봉수(正興寺東峯烽燧)는 보성군의 남쪽 10리에 있다. 서쪽으로 장흥부(長興府) 전일현(全日峴)에 응하고 동쪽으로 흥양현(興陽縣) 장기산(帳機山) 북쪽에 응해서 다만 관문(官門)에 보고하기만 한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해동지도 (보성)에는 읍과 도촌면 사이에 봉대가 표기되어 있는데, 이곳이 봉화산으로 보인다. 지명은 봉화를 올린 산이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산 정상에는 봉화대가 설치되어 있다. 보성군의 각종 행사시 이곳에서 성화를 채화하고 가뭄시 기우제를 올린다. 봉수대는 고려 시대 공민왕 때에 축조되어 군사적 통신수단으로 사용되다가 1895년(고종 32)에 폐지된 것을 원형대로 복원하였다. 정흥사의 동쪽에 위치한다. 산 밑에 가야사가 있다가 폐사되고, 유물로 7층 석탑이 봉산리에 있다.


    특징,볼거리

    봉화산(烽火山)은 1대간 9정맥의 한곳으로서 호남정맥의 기운을 그대로 이어가는 산중에 하나이다. 보성읍과 회천면 그리고 득량면의 경계에 위치한 산으로서 매년 보성군민의 해돋이 행사장의 한곳으로서 각광받고 있다.

     

    산세가 험하지 않고 공기가 산뜻하며 정말 산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좋아할법한 산으로 등산중에 득량과 회천 바닷가 그리고 보성의 명물인 녹차밭을 모두 같이 구경하며 산행할수 있다.

     

    멀지 않은 거리에 해수 녹차탕과 무료 녹차 시음장이 있어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등산으로 쌓인 여독을 풀고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하기에 충분하다 할수 있다.

     

    그럭재에서 봇재방향으로 1개의 사찰(보성사)과 1개의 기도원 그리고 여러곳의 다원이 위치해 있다.

     

    예전에 다른 곳에서 봉화를 피워서 각 지역에 서로 소식을 알리는 기능을 하였던 봉화가 현재 봉화산 산정에 복원되어 있고, 봉화를 피워올렸던 산이라 하여 그말 그대로 봉화산이 되었다고 한다.

     

    보성군의 각종 행사에 봉화가 채화되고 있으며, 가뭄시 기우제를 올리는 신성스런 산이기도 하다.


    [가끔은 말이다]

    가끔은 말이다
    바람에 흔들리는 꽃잎을 보다
    나뭇잎을 보다
    너는 세상이 아름다우냐고 묻기도 한다

    가끔은 말이다
    나도 모르게 흐르는 눈물을 훔칠 때가 있다
    세상이 너무 아름답고 허망해서

    어찌보면 사람 사는 세상이 참
    눈물겹게 서글프고 한심하기 짝이 없다
    그러나 사람 사는 세상이기에
    사람이 안고 가지 않으면 누가 안고 갈 것인가

    오늘도 힘들고 외로운 사람아 슬픈 사람아
    그래도 세상을 꼭 안고 살자

    -허허당 '바람에게 길을 물으니 네 멋대로 가라 한다' 중-


    # 산행지도



    # 산행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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