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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점봉산,點鳳山&등선대,登仙臺(주전골,흘림골)
    전국 산행기 2019. 7. 1. 13:00

    # 언제: 2019년 06월 30일 토-일요일(무박산행)

    # 산행지: 강원도 양양군 남설악 점봉산,點鳳山&등선대,登仙臺(주전골,흘림골)산행

    # 산행거리: 약 16.00Km   10시간00분

    # 산행코스: 오색(남설악지원탐방센터) - 오색터미널 - 오색교회 - 민박,펜션(마을촌) -

                    백두대간(담목령)갈림길 - 점봉산 - 망대암산 - 갈림길 - 주전골(십이담계곡) - 갈림길 -

                    등선폭포 - 등선대(Back) - 십이폭포 - 용소폭포 - 탐방지원센터


    # 점봉산,點鳳山   높이: 1.424m   위치: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진동리

    점봉산의 높이는 1,424m로, 일명 점붕산이라고도 한다. 태백산맥의 주맥인 설악산맥에 해당되며, 지리적으로 북위 38°02′35″, 동경 128°25′40″에 위치하고 있다. 망대암산(望對巖山, 1,236m)과 함께 오색약수(五色藥水) 남서쪽의 고봉이다.


    특징,볼거리

    점봉산은 한계령을 사이에 두고 설악산 대청봉을 마주보고 서 있다. 한계령을 기준으로 보면 북쪽은 설악, 남쪽은 점봉산인 셈이다. 12담 구곡으로 불리는 주전골은, 좌우로 갖가지 모양의 바위봉우리, 원시림, 맑은 계곡물이 어울려 절경을 이루며, 큰고래골, 오색약수가 있다.


    점봉산(1,424m)일대에 펼쳐진 숲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원시림에 가까운 곳이다. 아름드리 전나무를 비롯해 모데미풀 등 갖가지 희귀식물이 무더기로 자라며 산나물도 다양하고 풍부하다. 점봉산은 참나물 곰취, 곤드레, 고비, 참취등 10여가지 산나물이 밭을 이룬듯이 돋아나 있다.


    점봉산은 한반도 식물의 남북방 서식지의 한계선이 맞닿아 우리나라 전체 식물종의 20%에 해당하는 8백54종의 꽃과 나무들이 자생하는 보고로 유네스코가 지정한 생물권 보존구역이다.


    오색은 점봉산 등산의 기점인 동시에 대청봉으로 오르는 가장 가까운 코스로 많은 편의 시설이 있다. 오색지소 다리 앞을 지나 약수터로 올라가면 탄금담, 촛대바위, 미륵암, 선녀탕 등의 명소가 무수히 많고, 정면에 기암괴봉이 집단을 이루는 만물상의 장관이 있다. 오색에서 약수와 온천욕도 즐길 수 있다.


    오색약수를 거쳐 들어가는 점봉산 주전골은 덜 알려진 단풍명소이다. 오색약수 건너편의 축대길을 따라 올라가 성국사를 통과하면서 펼쳐지는 협곡의 단풍은 계류와 멋드러진 조화를 이루고 있다.


    주전골 단풍의 백미는 오색약수터에서 약 1시간 거리인 선녀탕부근.양쪽의 절벽과 흰 암반 위로 흐르는 계곡물, 그리고 그 계류를 붉은 빛으로 물들이는 단풍이 매우 아름답다.


    # 한국의산하 인기 명산(139위)

    원시림이 울창하고 모데미풀 등이 자생하는 등 생태적 가치가 커 유네스코에서 생물권보존구역으로 지정하고, 산림유전자원보호림으로 관리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특히 제1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보전되어야 할 숲으로 선정되었다. 12담 구곡으로 불리는 오색약수터 및 주전골 성국사터에 있는 보물 제497호인 양양 오색리 삼층석탑이 있다.


    #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높이 1,424m. 등병산·등붕산이라고도 한다. 한계령을 중심으로 북쪽은 설악산이고, 남쪽이 점봉산으로 설악산국립공원의 일부를 이루고 있다. 주위에는 망대암산(1,236m)·가칠봉(1,165m) 등이 있다. 동쪽 사면에서 발원하는 물이 12담구곡으로 불리는 주전골을 이루며 양양남대천으로 흘러들고, 서쪽 사면에서 발원하는 물은 내린천으로 흘러들어 소양강을 이룬다.


    주전골은 좌우로 갖가지 모양의 기암괴봉, 울창한 수림, 맑은 계곡물 등이 조화를 이룬다. 또한 12폭포와 입구에 오색약수터가 있고, 성국사지·양양오색리3층석탑(보물 제497호) 등이 있다. 한계령에서 만물상의 모습과 주전골 입구에서 오색약수터에 이르는 일대의 경관이 장관이다. 정상 부근에 주목군락이 있고, 곰취군락과 얼레지(백합과 식물)가 많아 고산다운 면모를 보인다. 토종꿀·송이버섯·도토리묵·산나물 등이 유명하다.


    # 등선대,登仙臺

    설악산에서도 최상급의 경관을 선사하는 등선대(登仙臺 1,004m)는 남설악 최고봉인 점봉산(1,424.2m) 북쪽의 깊은 계곡인 흘림골과 주전골 사이에 숨어 있는 비경의 지대로 선녀가 하늘로 오르고 신선이 내려와 놀았다고 할 정도로 황홀경을 간직한 만물상의 한가운데에 자리하고 있으며, 흘림골~등선대~주전골로 이어지는 등선대 코스는 폭포와 기암, 소와 담 등 뛰어난 경관이 즐비하며 외설악의 천불동계곡, 내설악의 가야동계곡과 함께 설악산 3대 단풍명소로 알려진 곳이다. 


    흘림골-등선대-주전골로 이어지는 코스는 1980년대 중반쯤 주목 도벌사건 이후 통제를 시작했다가 2004년 9월20일에 다시 개방됐다. 개방 직후부터 이 등산로는 트레킹이라 불러도 무방할 만큼 험하지 않은 아기자기한 산행의 재미, 한나절로 끝낼 수 있는 적절한 거리와 시간 등으로 년 중 내내 수많은 관광객과 등산객들로 북새통을 이루는데 기암절벽으로 이루어진 빼어난 계곡미와 만물상, 여심폭포, 십이폭포, 용소폭포, 선녀탕, 흔들바위, 부부바위와 크고 작은 폭포와 소(沼) 등을 비롯하여 숱한 명소를 품고 있어 피서지로도 사랑 받고 있으며 가을 단풍은 더욱 황홀하다.


    남설악의 오색 주전골 바로 위에 있는 흘림골은 2004년 9월 20일,20년만에 자연휴식년제에서 풀어진 계곡 산행길이다. 특히 한계령에서 가까워 접근이 쉬운데다 산행길이 트레킹으로 할 수 있는 등산로이기도 하다. 통제소 입구에서 여심폭포까지 이르는 길은 20년동안 묻혀두었던 자연의 모습 그대로이다. 등산로를 가로막는 수백년 수령의 전나무 . 살아천년 죽어천년을 산다는 거대하고 기괴한 모양의 주목들이 등산로 옆에 자라고 있다. 푸른색 이끼는 20년동안 감추고 살았던 흘림골의 첫 이상이다. 입구에서 여성폭포까지 30분소요 . 여심(女深)폭포는 높이 30m로 여성의 깊은 곳을 닮았다하여 그런 이름이 붙었다. 여신(女身)폭포라고도 부른다. 여심폭포에서 등선대까지 0.3km 정도 깔딱고개를 오르면 흘림골의 절정인 등선대에 올라 남설악의 비경을 구경할 수 있다. 고갯길이 조금 가파르지만 재미는 있다. 선녀가 하늘로 오른다는 등선대(登仙臺)는 흘림골 산행의 절정이다. 기암괴석의 바위를 힘겹게 오르면 사방으로 펼쳐진 남설악의 정경이 펼쳐지고 사방에 뾰족바위로 뒤덮인 산들이 연봉을 이룬다. 그래서 붙은 이름이 만물상이다. 등선대는 만물상의 중심인 셈이다. 동으로 칠형제봉과 그 너머로 한계령과 귀떼기청봉이 서쪽으로는 동해바다가 한 눈에 들어온다. 산정상에서 7부 능선까지는 단풍으로 뒤덮였다. 단풍바다에 둘러싸인 기분이다. 등선대를 뒤로하고 등선폭포로 향해 내려간다. 오색단풍이 물들어 있다. 등선폭포와 무명폭포를 지나 십이폭포에 이르면 설악의 또 다른 비경인 주전골을 만난다. 옛날 도적들이 이 골짜기에 들어와 위조화폐를 만들다가 붙잡힌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십이폭포에서 주전골 삼거리까지는 80m 남짓한 짧은 코스이지만 외설악의 천불동. 내설악의 가야동과 함께 설악산 3대 단풍명소로 알려진 곳이다. 주전골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용소폭포. 오른쪽으로는 큰고래골이 이어진다. 금강문 . 선녀탕. 오색약수터로 이어지는 이곳은 4시간 정도로 산행이 비교적 쉽다.


    # 산행지도







    # 산행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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