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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德裕山 (높이: 1614m)전국 산행기 2019. 12. 22. 15:02
# 언제: 2019년 12월 21일 토요일
# 산행지: 덕유산,德裕山(전북,무주,장수&경남,거창,함양)겨울 설경 산행&무주 구천동 어사길 걷다
# 산행거리: 22.32Km 07시간26분
# 산행코스: 남덕유분소주차장 - 송계사 - 횡경재 - 귀봉 - 송계삼거리 - 백암봉 - 중봉 - 향적봉대피소
향적봉 - 백련사 - 무주구천동어사길 - 인월담 - 구천동탐방지원센터 - 덕유대야영장주차장
덕유산,德裕山 해발:1.614m 위치: 전북,무주,장수&경남,거창,함양
덕유산은 소백산맥의 중심부에 솟은 산으로 주봉은 향적봉(香積峰, 1,614m)인데, 남서쪽에 위치한 남덕유산(1,507m)과 쌍봉을 이룬다. 두 봉을 연결하는 분수령은 전라북도와 경상남도의 경계가 되며, 남덕유산에 대하여 북쪽의 주봉인 향적봉을 북덕유산이라고 부른다.
이들 두 산이 이루는 능선을 중심으로 북서쪽에 적상산(赤裳山, 1,034m)과 두문산(斗文山, 1,052m), 북동쪽에 거칠봉(居七峰, 1,178m)과 칠봉(七峰, 1,161m), 남서쪽에 삿갓봉(1,419m)과 무룡산(舞龍山, 1,492m) 등 1,000m 이상의 고산들이 일련의 맥을 이루어 덕유산맥이라 부르기도 한다.
특징,볼거리
덕유산은 전라북도와 경상남도 북부 경계에 있는 산이다. 북덕유산(1,594m)과 남덕유산(1,503m) 등으로 이루어져, 동쪽으로 황강 · 남강, 서쪽으로 금강이 흐르는 분수령이 되고 있다. 잇달아 솟은 웅장한 능선과 봉우리들을 중심으로 25km에 걸쳐 펼쳐지는 무주 구천동의 33경, 칠련 · 용추 폭포 및 주변 산지를 포함하여 1975년에 국립 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뛰어난 경치가 이어지는 덕유산 국립~공원은 봄의 철쭉, 여름의 무성한 녹음과 시원한 계곡, 가을의 단풍, 겨울의 설경 등이 일 년 내내 아름다운 경치를 자아낸다. 특히 주변의 경치와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는 무주 구천동에는 수성대 · 가의암 · 추월담 · 수심대 · 수경대 · 비파담 · 구월담 · 구천 폭포 등이 있다. 산마루 근처에는 주목 군락이 펼쳐져 있다.
한편 구천동 계곡의 명승지로는 백련사와 안국사가 있다. 백련사는 신라 시대에 세운 절로, 매월당 부도가 있다. 또한, 안국사는 고려 시대에 세워진 절로, 지방 문화재로 지정된 극락전이 있다. 그 밖에도 동쪽은 신라 땅이고 서쪽은 백제 땅이었는데, 이 문으로 두 나라가 통하게 되었다 해서 불린 나제 통문이 있다. 또 사면이 절벽으로 둘러싸여 있는 적상 산성 등의 사적지를 비롯한 관광 자원이 풍부하여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 한국의산하 인기명산(4위)
높이 1,614.2m이다. 소백산맥의 중앙에 솟아 있으며 북덕유산이라고도 한다. 주봉인 향적봉과 남덕유산을 잇는 능선은 전라북도와 경상남도의 경계이다. 이 능선을 따라 적상산·두문산·칠봉·삿갓봉·무룡산 등 높은 산들이 하나의 맥을 이룬다. 북동쪽 사면에서 발원하는 원당천은 계곡을 흘러 무주구천동의 절경을 이루며 금강으로 흘러든다.
1975년 2월 덕유산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대표적 경승지는 나제통문에서 북덕유산 중턱 아래 백련사에 이르는 무주구천동이다. 33경이 있는데, 나제통문·가의암·추월담·수심대·수경대·청류동·비파담·구월담·청류계곡·구천폭포 등이 있다.
봄 철쭉, 여름 계곡, 가을 오색단풍, 겨울 설경의 아름다움이 유적과 어우러져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구천동에서 백련사까지 등산로가 나 있다.# 산림청선정 100대명산
향적봉에서 남덕유까지 17km의 장대한 산줄기를 이루고 있으며, 금강과 낙동강의 수원(水源)이고 국립공원으로 지정(1975년)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덕유산 북쪽으로 흘러 내리는 30여km의 무주구천동계곡(茂朱九千洞溪谷)과 자연휴양림, 신라 흥덕왕5년(830년) 무염국사가 창건한 백련사(白蓮社) 등이 유명하다.
# 블랙야크선정 100대 명산
송계사,松溪寺 건립시기: 652년 시대:고대/삼국 위치: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갈계리 산 27
덕유산 남쪽 기슭에 수유동 골짜기에 있다. 신라 진덕여왕 6년(652년)에 원효, 의상대사가 영취사를 창건한 뒤 5개 부속 암자를 세웠을 때 송계암이라고 이름하여 창건했다.
그 뒤 큰 스님들이 이 절에서 많이 배출되었다. 임진왜란 때 전소된 뒤, 숙종 때 진명이 중건했다. 6.25전쟁으로 소실된 것을 1969년 승민스님이 다시 지었다.
1995년에 원정(圓靜)이 1969년 중창 때 건립한 영취루가 기울어진 것을 해체하여 다시 짓고 문각(門閣)이라 이름을 바꾸었습니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극락보전을 중심으로 대웅전·문각(종각)·요사채 등이 있으며 유물로는 아미타여래좌상·소종(小鐘)·탱화 3점 등이 있다.
백련사,白蓮寺 건립:830년 위치: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삼공리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 금산사의 말사이다. 덕유산 구천동 계곡의 거의 끝부분인 해발 900여m 지점에 위치하여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사찰 가운데 하나이다.
830년(흥덕왕 5) 무염국사(無染國師)가 창건하였는데 그 뒤의 역사는 자세하지 않다. 1820년(순조 2)에 혜언(慧彦)이 백련사에서 화엄회(華嚴會)를 개설하였고, 1900년(광무 4) 무주부사 이하섭(李夏燮)이 가람을 중수하였다. 그러나 6·25전쟁 때 모두 소실되었다가 1961년에 인법당을 지었다.
그 뒤 무주구천동이 관광지로 개발되면서 백련사도 복원되기 시작하여, 1967년 무주읍내에 있던 조선시대 무주부(府)의 관아인 동헌(東軒) 건물을 이건하여 요사 문향헌(聞香軒)으로 사용하였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대웅전을 비롯하여 원통전·명부전·보제루·천왕문·일주문·범종각 등이 있다.
백련사 계단(戒壇)은 향적봉 쪽으로 오르는 뒷산에 있는 계단으로서 전라북도 기념물 제42호로 지정되어 있다. 자연석 기단 위에 높이 약 2m, 둘레 약 4m의 우람한 석종형 탑신을 올려놓고 있는데, 그 전면에 높이 30㎝, 지름 100㎝ 크기의 원형 대좌 1기가 놓여 있다. 고려시대에 구천동사(九千洞寺)를 창건한 대원대도대사(大院大都大師)의 부도라고 전하지만 조선시대에 조성한 것이다.
선흔의 부도는 전라북도 유형문화제 제43호로 지정되어 있다. 둥근 대석 위에 석종형 탑신을 올려놓았는데, 대석에는 복련을 새겨놓았고, 탑신의 상륜부는 보륜을 조각한 뒤 그 위에 유두형 보주를 조각했다. 보륜을 중심으로 한 탑신의 윗면과 보주 위에는 화려한 복련과 앙련을 새겨 장식했다. 전에 이 부도를 매월당김시습의 부도로 알고 있었으나, 다른 인물인 매월당설흔 스님의 부도인 것이 확실하다.
천왕문 앞 왼쪽에는 1608년에 세운 일선(一善)의 부도가 있는데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02호로 지정되어 있다. 일선은 유정·언기·태능과 함께 휴정의 4대 제자 중 한 사람으로 꼽히며, 이곳 백련사에서 입적하였다.
무주 구천동 어사길
전북 무주 구천동 어사길은 구천동 33경(景) 중 16경 인월담부터 25경 안심대에 이르는 3.3㎞ 구간이다. 원래는 계곡을 따라 집을 짓고 살던 주민들이 왕래하던 길이었다. 구천동 계곡을 사이에 두고 주로 오른쪽은 어사길, 왼쪽은 탐방로다. 두 길은 어사길이 끝나는 안심대에서 하나로 합쳐져 백련사로 이어진다. 도깨비를 속여 커다란 바위를 두 개로 쪼개게 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지혜의 문.
무주하면 구천동이 절로 따라붙을 정도로 무주를 대표하는 명소가 구천동이다. 나제통문에서 백련사까지 28km에 이르는 구간에서 빼어난 경치를 찾아 사람들은 '33경'이라 이름 붙였다. 담(潭)이니 폭(瀑)이니 탄(灘)이니 대(臺)니 하는 근사한 이름이 붙은 곳이나 붙지 않은 곳이나 별반 차이가 없을 정도로 멋지고 시원한 명소가 굽이굽이 이어졌으니 계곡의 정취를 느끼기에 이만한 곳도 없으리라.
원래 이곳 깊은 계곡에는 14개의 절이 있었을 정도로 불교의 세력이 컸었다고 한다. 당시엔 이곳에서 불도를 닦는 신심 깊은 불자가 9,000명이나 되었다고 한데에서 유래된 것이 구천동(九千洞)이다.
소설 '박문수전'에서 어사 박문수가 구천동을 찾아 어려운 민심을 헤아렸다는 설화가 전해 오는 길로, 계곡을 따라 걸으며 자연 생태계를 느낄 수 있는 금강 모치 생태 놀이터와 지친 마음을 달래줄 소원성취의 문, 무병 장수길 등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건강코스 길로 구성되어 있으며, 덕유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기 전에 주민들이 삶의 터전을 거닐던 길로 그 당시의 오솔길과 돌계단을 그대로 살린 길이다.
제1경 라제통문 - 제2경 은구암 - 제3경 청금대 - 제4경 와룡담 - 제5경 학소대 - 제6경 일사대 - 제7경 함벽소 제8경 가의암 - 제9경 추월담 - 제10경 만조탄 - 제11경 파회 - 제12경 수심대 - 제13경 세심대 - 제14경 수경대 - 제15경 월하탄 - 제16경 인월담 - 제17경 사자담 - 제18경 청류동 - 제19경 비파담 - 제20경 다연대 - 제21경 구월담 - 제22경 금포탄 - 제23경 호탄암 - 제24경 청류계- 제25경 안심대 - 제26경 신양담 - 제27경 명경담 - 제28경 구천폭포 - 제29경 백련담 - 제30경 연화폭 - 제31경 이속대 - 제32경 백련사 - 제33경 향적봉
인생의 세 가지 후회
사람은 죽을 때가 되면
지내온 일생을 회고하며 세 가지를 후회한다고 한다.
첫째는,
베풀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라고 한다.
가난하게 산 사람이든
부유하게 산 사람이든 죽을 때가 되면
좀 더 주면서 살 수 있었는데..."
이렇게 긁어모으고, 움켜쥐어 봐도 별 것 아니었는데
왜 좀 더 나누어주지 못했고 베풀며 살지 못했을까?
참 어리석게 살았구나.
이런 생각이 자꾸 나서 이것이 가장 큰 후회란다.
둘째는,
참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라고 한다.
그때 내가 조금만 더 참았더라면 좋았을 걸,
왜 쓸데없는 말을 하고, 쓸데없이 행동 했던가? 하고
후회한다고 한다.
당시에는 내가 옳다고 생각했다.
그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했고
그럴 수밖에 없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지나고 보니 좀 더 참을 수 있었고,
좀 더 여유를 가지고 참았더라면
내 인생이 좀 달라졌을 텐데 참지 못해서
일을 그르친 것이 후회가 된다는 것이다.
셋째는,
좀 더 행복하게 살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라고 한다.
왜 그렇게 빡빡하고 재미없게 살았던가?
왜 그렇게 짜증스럽고 힘겹고 어리석게 살았던가?
얼마든지 기쁘고 즐겁게 살 수 있었는데...하며
복되게 살지 못한 것에 대해서 후회하며
또한 이러한 나로 인하여 다른 사람들을 힘들게 한
삶을 살았던 것에 대해서 후회한다고 한다.
좋은 글 중에서# 산행지도
# 산행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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