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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산.三角山,(月角山 276m)-광주광역시 북구 문흥동전국 산행기 2020. 2. 29. 19:40
# 언제: 2020년 02월 29일 토요일
# 산행지: 광주광역시 북구 문흥동 삼각산(깃대봉),산책길 봄 맞이산행
# 산행거리: 8.11Km 02시간15분
# 산행코스: 문흥동(현대아파트) - 산책로 - 삼각산(깃대봉) - 상월산 - 양지마을 - 월산마을 - 삼각산(깃대봉)
산책로 - 문흥동(현대아파트)
삼각산.三角山,(月角山 276m)
삼각산,三角山,(月角山 276m)은 광주 북구 삼각동과 석곡동 관할 장운동 경계에 있는 산이며, 무등산에서 북서쪽 대봉으로 내려선 능선이 도동고개를 거쳐 솟아있어 북구의 진산으로 여겨진다.
현대지형도에는 월각산으로 나오나, 1:10,000 지형도 에는 삼각산(318m)으로 되어 두 지명이 함께 사용되고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도 "현 북쪽 5리에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으며, 해동지도 에도 삼각산이 표기되어 있다.
본래 바위가 많은 산의 의미로 부리>달부리>월각 또는 석각(石角)이 되어 석이 '삼(三)'이 되어 '삼각산'이 된 듯하다.
옛 절터에 뿔이 3개 달린 소가 있다거나 지맥이 세 군데로 뻗어 칭했다는 설이 있다.
마지막으로 황동규 시인의 연작시 풍장에서 풍장+28
내 마지막 길 떠날 때
모든 것 버리고 가도,
혀 끝에 남은 물기까지 말리고 가도,
마지막으로 양 허파에 담았던 공기는
그냥 지니고 가리,
가슴 좀 갑갑하겠지만
그냥 담고 가리,
가다가 잠시 발목 주무르며 세상 뒤돌아볼때
도시마다 사람들 가득 담겨
시시덕거리는 것 내려다 보며
한번 웃기 위해
마지막으로 한번 배 잡고 낄낄대기 위해
지니고 가리.
우리 죽을 때 허파에 담았던 공기는
그냥 지니고 가며...
세상사 내려다보며 배 잡고
낄낄대며 웃고살자구요...ㅎㅎㅎ -꺼비-
# 산행지도
# 산행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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