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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슬산(琵瑟山)
    전국 산행기 2022. 4. 25. 13:18

    # 언제: 2022년 04월 24일 일요일

    # 산행지: 비슬산(琵瑟山) 진달래 참꽃의 만남

    # 산행거리: 10.6Km   05시간19분

    # 산행루트: 유가사 - 천왕봉 - 진달래군락지 - 대견사 - 자연휴양림 - 소재사 - 주차장

     

    # 비슬산(琵瑟山) 해발1084m - 포산(苞山), 소슬산(所瑟山)

    『신증동국여지승람』과 『달성군지』에는 비슬산을 일명 포산(苞山)이라 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포산은 수목에 덮여 있는 산이란 뜻이다. 『내고장 전통 가꾸기』(1981년 간행)에 보면 비슬산은 소슬산(所瑟山)이라고도 하는데 이것은 인도의 범어로 부를 때 일컫는 말이며 중국말로는 포산(苞山)이란 뜻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더불어 신라시대에 인도의 스님이 우리나라에 놀러 왔다가 인도식 발음으로 비슬(琵瑟)이라고 해서 이름을 붙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유가사사적(瑜伽寺寺蹟)』에는 산의 모습이 거문고와 같아서 비슬산(琵瑟山)이라고 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일설에 비슬산은 산꼭대기에 있는 바위의 모습이 마치 신선이 거문고를 타는 모습과 같다고 하여 비슬산이라 불렸다고도 한다.

     

     

    # 산행지도

     

     

    # 산행사진

    비슬산 진달래 참 꽃산행 함께한 광주 기아자동차 직원 산우회

     

     

    유가사 일주문

     

     

    유가사 대웅전 가기전 돌탑

     

     

    유가사,瑜伽寺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면 양리 144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桐華寺)의 말사이다. 827년(흥덕왕 2) 도성(道成)이 창건하였고, 889년(진성여왕 3)탄잠(坦岑)이 중창하였다.

     

    1047년(문종 1)에 학변(學卞)이 중수하였으며, 1452년(문종 2)에 일행(逸行)이 중수하였다. 전성기에는 3,000여 명의 승려들이 머물렀으나, 임진왜란의 전화로 소실되었다.

     

    그 뒤 1682년(숙종 8)에 도경화상(道瓊和尙)이 대웅전을 보수하였으며, 1729년, 조선 영조 5년 취화(就和)와 파봉(巴峰)이, 1760년, 보월(寶月)이, 1776년, 밀암(密庵)이 중수하였다. 일제강점기에 반포된 「31본사사찰령」에는 유가사가 동화사의 수반말사(首班末寺)로 되어 있어 당시 유가사의 사세가 컸음을 짐작할 수 있다. 1976년에 대웅전과 용화전을 중창하였으며, 1979년에 중수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대웅전을 비롯하여 용화전(龍華殿)·나한전·산령각·범종루(梵鐘樓)·천왕문(天王門)·백화당(白華堂)·동산실(東山室)이있다. 대웅전은 정면 4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이고, 정면 4칸, 측면 2칸의 2층 누각인 범종루는 취적루(翠滴樓)로 불리기도 한다.

     

    문화재로는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50호 석조여래좌상과 괘불(掛佛), 삼층석탑, 15기의 부도 등이 있다. 이 중 괘불은 주변의 마을 주민들이 가뭄이나 질병, 적군의 침입 등으로 어려움을 당할 때마다 봉안하고 소원을 빌었다 한다. 특히, 가뭄이 심할 때에는 괘불에 소원을 빌고 대견사터에서 기우제를 지내면 반드시 비가 내렸다고 한다. 삼층석탑은 높이 364㎝이며, 아래쪽에 있었던 원각사터에서 1920년에 옮겨온 고려시대 양식을 띤 작품이다. 또, 이곳에 있는 15기의 석종형 부도는 도굴의 화를 입지 않아 온전히 보존되어 있는데, 낙암당(洛巖堂)·월호(月湖)·휴영당(休影堂)·설청(雪淸)·해백(海白)·경수(景修)·진흘(眞汔)·명학(明學)·처명(處明)·사옥(思玉)·영규(靈圭)·도경·풍렬(豊烈)·하초(夏初)·세민(世敏) 등의 부도이다. 부속암자로는 비구니들의 수도처인 수도암(修道庵)과 경상북도의 3대 수도처 중의 하나인 도성암(道成庵)이 있다.

     

     

     

    유가사 대웅전

     

     

    조망터에서 바라본 달성군

     

     

    참꽃의 세상 펼쳐지기 시작한다.

     

     

    비슬산(천왕봉) 기록을 남기기위해 줄서있는 등산객

     

     

    함께한 아름님

     

     

     

    줄서있는 등산객

     

     

    저 멀리 비슬산 진달래 군락지 조망된다.

     

     

    가까지는 진달래 군락지

     

     

    참꽃 그리고 비슬산(천왕봉) 조망

     

     

    정말 많은 등산객 왔다

     

     

    비슬산 진달래 참꽃 군락지

     

     

    참꽃 그리고 비슬산(천왕봉)

     

     

    대견사 삼층석탑

     

     

    함께산 늘산 선배님

     

     

    대견사 마애불 벽화 석굴

     

     

    대견사,大見寺

     

    창건자는 미상이나 신라 흥덕왕 때 창건된 사찰이다. 당나라 문종(文宗)이 절을 지을 곳을 찾고 있었는데, 하루는 낯을 씻으려고 떠놓은 대야의 물에 아주 아름다운 경관이 나타났다. 이곳이 절을 지을 곳이라 생각한 문종은 사신을 파견하여 찾게 하였다. 결국, 중국에서는 찾을 수 없게 되자 신라로 사람을 보내어 찾아낸 곳이 이 절터이다. 이 터가 대국에서 보였던 절터라 하여 절을 창건한 뒤 대견사라 하였다는 전설이 전한다.

     

    창건 이후의 역사는 거의 전래되지 않고 있지만, 1416년(태종 16) 2월 29일과 1423년(세종 5) 11월 29일 이 절에 있던 장륙관음석상(丈六觀音石像)이 땀을 흘려 조정에까지 보고되었고, 종파는 교종(敎宗)에 속하였다고 한다.

    절의 폐사에는 빈대와 관련된 일반적인 설화가 전래되고 있으며, 그 시기는 임진왜란 전후로 전해지고 있다. 그 뒤 1900년영친왕의 즉위를 축하하기 위하여 이재인(李在仁)이 중창하였으나 1908년 허물어지기 시작하여 1917년 다시 폐허화되었다.

     

     

    일제강점기 때 조선총독부에 의해 일본의 기를 꺾는다는 이유 강제 폐사된 후 100여 년만인 2011년 11월 대견사 재건 공사가 착공되어 2014년 3월 적멸보궁, 요사채, 산신각, 목조와가 등 건물 4동이 완공되었다. 이로써 대견사가 폐지된 지 100여년 만에 다시 복원되었다.

     

    현재 이곳에는 신라시대에 축조한 것으로 추정되는 길이 30m, 높이 6m의 축대가 남아 있고, 무너진 구층석탑과 거대한 석조선각불상, 10여 명이 앉을 수 있는 동굴대좌(洞窟臺座) 등이 있다. 이 중 축대는 현재까지 온전히 보존되어 있으며, 동굴은 참선 또는 염불도량으로 사용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도굴꾼에 의해서 무너진 구층석탑은 원래 높이 4.5m, 기단 너비 1.2m이었던 우수한 작품이다.

     

    전성기에 이 절은 비슬산의 중심사찰이었다고 한다. 산 밑에 있는 소재사(消災寺)는 옛날 이 절의 식량이나 각종 생활용품·의식용품 등을 공급하던 곳이었다고 하며, 소재사 앞터에는 방앗간을 비롯하여 두부공장·기왓골 등도 있었다 한다. 현재 이 절의 축대 밑에는 맑은 물이 솟아나는 샘터가 있으며, 가뭄 때면 달성군 사람들이 이곳에 와서 기우제를 지내고 있다.

     

     

    대견사지 삼층석탑(大見寺址三層石塔):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면 용봉리에 있는 신라시대의 석탑.

    1995년 5월12일 대구유형문화재 제42호로 지정되었으며, 비슬산 주봉에서 남쪽으로 약 2Km 위치에 있는 탑으로 9세기 신라 현덕왕 때 중국 당의 황제가 이곳에 절과 3층석탑을 짓고 대국에서 본 절이라 하여 대견사라 이름 지었다고 전함.

     

    임진왜란 때 소실되어 지금은 빈터에 주춧돌과 석축만 남아 잇으며, 석탑도 도괴되어 부재가 흩어져 있던 것을 1988년 달성군에서 복원 하였다. 석탑은 이중기단으로 암반을 지대석으로 하여 1매석에 조갓한 하대가단을 얹었으며, 그 위에 상대면석과 상대갑석을 별개의 석재로 다듬어 구성하였다.

    각층의 옥개와 탑신은 각각 하나의 돌로 되엇으며, 옥개받침은 4단이고 위에는 2단의 괴임을 조각하였다. 탑신에는 우주를 새겼는데 상륜부는 떨어져나갔다.

     

     

    대견사

     

     

    대견사 전경 그리고 삼층석탑

     

     

    소재사 일주문

     

    소재사

    고색창연한 아름다움이 있는 사찰, 소재사

    대구 광역시 비슬산 중턱에 자리 잡고 있는 소재사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이다. 신라 때 창건되었다고 추정된다.1358년(고려 공민왕 7) 진보(眞寶)가 중창한 뒤 1457년(조선 세조 3) 활륜(活輪),1510년(중종 5) 외암(外巖)이 각각 중건하고 1857년(철종 8)에 법로(法盧)가 중수한 바 있다. 건물로는 대웅전과 명부전·요사채 등이 있다. 이 중 대웅전은 1978년에 보수했고 명부전은 근래에 허물어져 다시 중수하였다. 재앙을 없앤다는 의미의 절 이름은 창건 당시 이름인지도 알 수는 없으나, 대략 신라 시대에 창건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기록이 남아 있는 부분은 고려 공민왕 7년(1358)에 진보법사가 중창을 하면서부터이다. 고색창연한 소재사의 대웅전과 함께 채색되어있는 관음/지장보살 벽화, 명부전의 지장보살상, 남아 있는 부도3기 (1기는 최근 수해로유실)는 소재사에서 빠뜨리지 말고 보아야 할 것들이다.

    소재사의 유물

    유물로는 절 뒤편에 있는 달성용봉동석불입상이 유명하다. 화강암에 조각한 불상으로 약사불로 추정된다. 높이 2.8m이며,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조각 수법으로 보아 통일신라시대 작품으로 보인다. 절 근처에는 피부병에 효험이 있다는 약수가 솟아나는데, 샘의 물 표면에 금가루 같은 작은 먼지가 떠 있어 금물정[金水井]이라고 부른다. 한편 이 절이 들어선 비슬산은 산 정상의 바위 모습이 마치 신선이 거문고를 타는 형상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신라 때에는 포산(包山)이라고 불렀으며, 예로부터 정성대왕(靜聖大王)이라는 산신이 사는 성지로 알려져 있다.

     

     

    소재사 대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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