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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골(금바위골), 절골지리 산행기 2025. 2. 17. 10:44
# 언제: 2025년 02월 15일 토요일
# 산행지: 산청 성북골(금바위골),왕등재습지,절골, 일년 만에 찾은, 즐겁고 행복한,
지리의 품속으로...ㅎㅎㅎ
# 산행거리: 12.2km 06시간 08분
# 산행루트: 수철마을회관(주차장) - 금바위 & 금암(琴巖) - 성북골(금바위골) - 왕등재습지
태극(동부)능선 - 왕등재 - 절골 - 향양천(지막계곡) - 수철마을회관(주차장)
수철마을
산청군 금서면에 위치한 작은 산골마을로, 쌍재와 고동재라 불리는 두 개의 재가 솟아있는 곳이다. 수철마을이라는 이름은 무쇠로 솥이나 농기구를 만들던 철점이 있어서 붙은 것으로 무쇠점, 또는 수철동이라고 부르기도 하였다. 가야 왕국이 마지막으로 쇠를 구웠던 곳이라는 전설이 있다. 마을을 오가는 관문인 고동재는 길 모양새가 경사가 가파르고 고동 껍질처럼 동글동글하면서 말려 올라가는 듯해서 그렇게 불리었다고 한다. 실제로 걷다 보면 뱅글뱅글 돌면서 오르내리는 느낌이 든다. 약초를 재배하는 약초 단지가 있다.
금바위 & 금암(琴巖)
금바위 & 금암(琴巖) 좌측 새겨있는 각자
금암(琴巖)각자 아래로 석와 임동규(石窩 林東圭)
지명이 각자에 적힌 거문고 금(琴)에서 유래된것 같은데 동네 분들도 금이간 바위로 알고 있다.
성북골(금바위골)
금바위골 : 왕등재습지 주변 지리태극종주 능선에서 물줄기가 발원되며 수철마을 좌측으로 흐름
성북골 : 왕등재 주변 지리태극종주 능선에서 물줄기가 발원되며 금바위골에 합수 수철리로 흐름
왕등재습지
해발 970고지에 위치하며, 고산습지엔 숫잔대, 뻐꾹나리, 사초기둥, 산조개등이 서식
금바위골에 합수되는 아흔아홉골 : 성북골, 바람골, 천시골 이 합수되어 수철리 좌측으로 흘러내림
지리산동부(태극종주)능선
조망이 매우 아름다우며 천왕봉과 대원사 계곡 마을들이 한눈에 보임
절골
절골 : 동부능선 주변에서 물줄기가 시작되며 몇개의 물줄기가 지막리서 합수됨
절골우골 : 형제바위 ↔ 동부능선간 산길은 완만한 고도차의 옛길로 산행하기 매우 좋음
절골좌골 : 동부능선 동왕등재 주변에서 물줄기가 시작되며 매우 짧은 계곡으로 산행하기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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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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