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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군 오대산[비로봉해발1.565m]&상왕봉[해발1.491m]100대명산 연계산행 - 2017년09월15일[(토요일)]전국 산행기 2017. 9. 17. 09:46
▣ 언제 : 2017년09월16일[(토요일)]
▣ 산행지 : 강원도 평창 오대산[비로봉'상왕봉]100대명산 산행
▣ 산행거리 : 12.5Km[04시간40분 충분한휴식]
▣ 산행코스 : 안내소 - 관대걸이 - 상원사 - 사자봉[중대] - 용안수 - 적별보궁 - 입산통제소
오대산[비로봉] - 주목 - 상왕봉 - 두로령 - 임도 - 미륵암[북대] - 주차장
▣ 산행지소개 :
♧ 오대산 [비로봉 毘盧峰]
높이 : 오대산[비로봉 해발1.565m]
위치 : 강원 평창군 진부면 동산리
♧ 특징 및 볼거리
오대산은 주봉인 비로봉(1,565m), 호령봉(1,566m), 상왕봉(1,493m), 두로봉(1,422m),
동대산(1,434m)등이 원을 그리고 이어져 있다.
1975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오대산은 진고개를 지나는 국도를 사이에 두고 비로봉, 호령봉,
상왕봉, 두로봉, 동대산의 다섯 봉우리와 그 사이의 많은 사찰들로 구성된 평창의 오대산지구[월정사지구],
그리고 노인봉 (1,338m)을 중심으로 하는 강릉의 소금강지구로 나뉜다.
기암괴석의 소금강 지역을 제외한 오대산은 전형적인 육산으로 사계절 언제나 오를 수 있는 산이기도 하다.
가을이면 단풍, 겨울이면 하얀 설화가 환상적이다.
장엄한 산세에 어울리게 오대산의 단풍은 중후한 세련미까지 느끼게 한다.
단풍 절정은 10월 중순경.일시에 불타오르는 듯한 것이 일품이며 색상이 뚜렷하고 진한 점이 특징이다.
월정사에서 상원사에 이르는 주계곡(9km)과 비로봉 산행은 오대산 최고의 단풍코스다.
상원사를 지나 왼쪽 계곡길로 들어서면 걷는 이의 가슴까지 붉게 물들이는 단풍 천지다.
오대산의 겨울 설경은 주봉인 비로봉에서 상왕봉을 잇는 능선의 싸리나무와 고사목 군락에 핀
눈꽃이 절경이다.
오대산은 유서 깊은 명찰 월정사를 위시해 상원사, 적멸보궁, 등 불교문화 유적이 즐비하다.
오대산국립공원의 제1관문격인 월정사에는 팔각구층석탑 [국보 제48호]이 있고 진입로
2㎞ 구간에 전개된 아름드리 전나무 숲길은 매우 특이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 한국의 산하 인기명산[19위]
국립공원 오대산은 중후한 산세와 단풍 또한 명산이다.
월정사에서 상원사에 이르는 주계곡[약 9km]의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10월에 가장 많이 찾으며,
7-8월 상원사에 이르는 계곡의 시원한 계곡 산행으로도 인기 있다.
오대산 단풍은 설악산 천불동계곡의 단풍이 절정을 이룰 때 함께 절정을 이룬다.
▣ 산림청 선정 100대명산
국내 제일의 산림지대를 이루고 있으며, 경관이 수려하여 국립공원으로 지정[1975년]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연꽃모양으로 둘러선 다섯 개의 봉우리가 모두 모나지 않고 평평한 대지를 이루고 있는데서
산이름이 유래. 월정사[月精寺], 적멸보궁[寂滅寶宮], 상원사[上院寺]가 있음. 골짜기마다 사찰,
암자 등 많은 불교유적이 산재해 있는 등 우리나라 최고의 불교 성지로 유명하다.
▣ 블랙야크 선정 100대명산
▣ 힘드니까 인생이다. 하지만 끝은 아름답다!
사람이 살아가는 것을 보면 즐거운 일보다 슬픈 일,
편안한 일보다 힘든 일이 더 많다.
그래서 미래를 보면 앞이 안 보이는 어둠과 같은
상황이 생길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이 인생이다.
인생은 어둠의 터널을 지나가는 기차와 같다.
멀리 보이는 가느다란 빛을 보면서 인내하며
살다 보면 좋은 날이 꼭 다가올 것이다.
비록 살아가는 과정은 어둡고 힘들지만
인생의 끝은 빛나는 환한 세상이 기다리고
있음을 기억하자.
-'하루하루 인생의 마지막 날처럼 살아라' 중-
▣ 산행지도
▣ 산행사진
▣ 관대 걸이[冠帶거이]
중전' 방금 꿈에 현덕왕후[단종의 모친 · 세조의 형수]혼백이 나타나 내 몸에 침을 뱉지 않겠소"
이튿날 아침. 이게 웬일인가. 꿈에 현덕왕후가 뱉은 침자리마다 종기가 돋아나고 있다니...
세조는 아연실색했다.
종기는 차츰 온몸으로 퍼지더니 고름이 나는 등 점점 악화되었다.
명의와 신약이 모두 효험이 없었다. 임금은 중전에게 말했다.
백약이 무효이니 내 아무래도 대찰을 찾아 부처님께 기도를 올려야겠소...
그렇게 하시지요, 문수도량인 오대산 상원사가 기도처로는 적합할 듯 하옵니다."
왕은 오대산으로 발길을 옮겼다.
월정산에서 참배를 마치고 상원사로 가던 중 장엄한 산세와
맑은 계곡물 등 절경에 취한 세조는 불현듯 산간벽수에 목욕을 하고 싶었다.
자신의 추한 모습을 신하들에게 보이고 싶지 않아 늘 어의를 풀지 않았던 세조는
그날도 주위를 물린 채 혼자 계곡물에 몸을 담그고 목욕을 즐겼다.
그때였다. 숲속에서 놀고 있는 조그마한 한 동자승이 세조의 눈에 띄었다.
이리와서 내 등 좀 밀어주지 않으련?
동자승이 내려와 등을 다 밀자 임금은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단단히 부탁의 말을 일렀다.
그대는 어디 가서든지 임금의 옥체를 씻었다고 말하지 말라.
대왕도 어디가서 문수보살을 친견했다고 말하지 마시오.
이렇게 응수한 동자는 홀연히 어디론가 사라져 버리고 말았다.
왕은 놀라 주위를 살피다 자신의 몸을 보니 몸의 종기가 씻은듯이 나은 것을 알게 됐다.
왕은 크게 감격했다. 환궁하자마자 화공을 불러 자신이 본 문수동자를 그리게 했다.
기억력을 더듬어 몇 번의 교정을 거친 끝에 실제와 비슷한 동자상이 완성되자 상원사에 봉안토록 했다.
현재 상원사에는 문수동자 화상(畵像)은 없고,
얼마 전 다량의 국보가 쏟아져 나온 목각문수동자상이 모셔져 있다.
또 세조가 문수동자상을 친견했던 월정사에서 상원사로 갈라지는 큰 길목 10km 지점은
임금이 그곳 나무에 의관 을 걸었다 하여 [갓걸이] 또는 [관대걸이] 라고 부른다.
▣ 오대산 선재길[월정사전나무숲길]
☞ 오대산 선재길[월정사전나무숲길]트레킹 길...
이곳은 오대산의 상원사[해발고도 860M]에서 시작해 월정사[해발450M]까지
오대천의 상류구간인 계곡을 따라 10KM정도의 산간 오솔길을 트레킹하는 코스다.
선재길은 1960년대 말 도로가 나기 전부터 스님들과 불교 신도들 그리고 화전민들이 오가던 구도의
길이자 깨달음의 길이었으며 염원의 길이자 삶의 애환이 서려있는 길로서, 지혜를 구하기 위해 천하를
돌아다니다가 53명의 현인을 만나 깨달음을 얻었다는 불교 화엄경에 나오는 선재동자[善財童子]에서
유래한 이름입니다.
1968년 울진·삼척 무장공비 사건 이후 새 군사작전도로가 나면서 잊혔던 길을 2008년부터 정비해
현재의 힐링로드가 탄생하게 되었읍니다.
오대산국립공원의 월정사전나무 숲은 광릉수목원전나무 숲, 내소사전나무 숲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전나무 숲으로 손꼽히기도하며, 천년이 넘는 세월동안 아름드리 전나무들이 자리를 지킨 천년의 숲으로
우리나라 전나무 숲 중 단연 으뜸이라 할 만합니다. 특히, 최근 방영된 tvn 드라마 ‘도깨비’ 에서도
아름다운 영상미를 제공했던 장소이기도 합니다.
월정사는 우리나라 문수신앙의 대표적 성지로 알려져 있으며 신라시대 선덕여왕 12년[643]
자장율사에 의해 창건되었으며 창건 이후 총 세 번의 화재를 겪었는데, 6.25전쟁 때 발생한 화재로
전각이 모두 소실되었지만 1960년대 초부터 오대산 일대의 나무와 전나무로 재건해 현재의 모습이
되었습니다. 경내에는 아름다운 조형미를 자랑하는 월정사 팔각구층 석탑[국보 제48호]과
석조보살좌상[국보 제48-2호] 이 있습니다.
선재길은 오대천이 품은 아름드리 숲 터널이자 계곡을 따라 걷는 평지여서 누구나 쉽게 거닐 수
있는 길입니다.
울창한 숲 사이 폭신하고 부드러운 흙길을 천천히 호흡하며 걷다보면 일상에 치친 몸과 마음이
절로 치유될 것입니다.
▣ 상원사[上院寺]
소재지 - 강원 평창군 진부면 동산리 308-5
신라 705년에 성덕왕이 창건하고, 이후 1376년에 영암이 중창했다.
1464년 왕이 이곳에 행차했다가 문수보살을 배알한 후 고양이 덕분에 자객으로부터 목숨을 건졌다고
하는 일화가 전한다.
이로 인해 다음해에 중창하고 전답을 하사했으며, 이것을 영산부원군 김수온에게 기록하도록 했고,
그 기록인[평창 상원사 중창권선문]이 월정사에 보관되어 있다.
1469년에 세조의 원찰이 되었고, 1904년에 선원을 개설하고 1907년에 수월화상이 주석하면서선풍을 떨치게 되었다.
현존 당우로는 선원인 청량선원, 승당인 소림초당, 종각인 동정각, 영산전 등이 있다.중요문화재로는 상원사 목조문수동자좌상([보 제221호], 상원사 목조문수동자좌상 복장유물
23점[보물 제793호], 상원사동종[국보 제36호] 등이 있으며,
효소왕[692~701 재위] 때 신문왕의 아들인 보천과 효명 두 왕자가 오대산에 입산하여 동쪽에
있는 만월산에는 일만관음보살을, 서쪽에 있는 장령산에는 일만대세지보살을, 남쪽에 있는 기린산에는
일만지장보살을, 북쪽에 있는 상왕산에는 일만미륵보살을, 중앙에 있는 지로산에는 일만문수보살을 첨례했다.
그뒤 성덕왕이 된 효명이 다시 이 산을 방문하여 진여원을 창건하고, 문수보살상을 조성하여 봉안함으로써
이 절이 창건된 것이다.
그뒤 1376년[우왕 2]에 영암이 중창했다.
1464년[세조 10] 왕이 이곳에 행차했다가 문수보살을 배알한 후 고양이 덕분에 자객으로부터
목숨을 건졌다고 하는 일화가 전하는데 이로 인해 다음해에 중창하고 전답을 하사했으며,
이것을 영산부원군 김수온[金守溫]에게 기록하도록 했다.
[평창 상원사 중창권선문 平昌上院寺重創勸善][강원 평창군 진부면 동산리 63 월정사 소재]이 남아 있다.
1469년(예종 1)에 세조의 원찰이 되었다.
1904년에 선원을 개설하고 1907년에 수월화상이 주석하면서 선풍을 떨치게 되었다. 현존 당우로는
선원인 청량선원, 승당인 소림초당, 종각인 동정각, 영산전 등이 있다. 중요문화재로는 평창 상원사
목조문수동자좌상[국보 제221호], 평창 상원사 목조문수동자좌상 복장유물 23점[보물 제793호],
상원사동종[국보 제36호] 등이 있고,[상원사중창권선문]은 한문과 한글이 병기되어 있어 한글연구에
귀중한 자료이다.
☞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동종[국보 제36호]
▣ 중대사 지붕 - 비로봉을 중심으로 솟아오른 오대산 다섯 봉우리는 그대로 사자암 다섯 지붕이 됐다는
이야기 - [법보신문]
▣ 중대암[사자암'중대사(中臺庵)]
사찰' 통일신라건립'
소재지 -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동산리 308-4,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로 1211-80
강원도 평창군의 오대산에 있는 암자이다. 사자암이라고도 불리며 현재는 중대사라고 한다.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월정사의 산내암자이다. 통일신라시대에 신문왕의 왕자 보천[寶泉]과
효명[孝明]이 오대산에서 출가하여 수행하다가 오대산의 오대를 참배하던 중에 비로자나불을 비롯한
만인의 문수보살을 친견한 뒤 중대를 창건하였다고 한다. 이때에 문수보살이 사자를 타고 다닌다 하여
사자암이라고도 칭했다. 숭유억불의 조선시대에 들어와서 태종은 불교를 심하게 탄압하였지만 이 절만은
극진히 보호하였다. 1401년[태종 1] 왕은 권근[權近]에게 절의 중건을 명하였는데 불상을 봉안하고
요사채와 목욕소를 만들게 하였다. 이해 11월에 태종은 절에 거둥하여 성대한 법요식과 낙성식을 베풀었다.
이때에 태종은 다시 권근에게 명하여 “먼저 떠난 이의 명복을 빌고, 후세에 이르기까지 그 이로움을 미치게
하여 남과 내가 고르게 부처님의 은혜를 입고자 하니, 경은 이 일을 글로 적어 후세에까지 알게 하라”고
당부하였다.
그 뒤의 연혁은 자세히 전하지 않는다. 일제 강점기인 1926년에 한암중원[漢巖重遠, 1876~1951]이
봉은사를 떠나 이 절에 들어오면서 “차라리 천고에 자취를 감춘 학이 될지언정 춘삼월에 말 잘하는
앵무새의 재주는 배우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입적할 때까지 26년간 산문을 나서지 않고 수행하였다.
이 암자는 본디 상원사의 적멸보궁[寂滅寶宮]에 속한 향각[香閣]이었으며 분수승[焚修僧]이 거처해 왔다.
근래에 정념[正念]이 주지로 머물면서 크게 중창하여 중대사로 확장시켰다.
전각으로는 산자락을 정비해 건축한 5층의 건물과 그 위에 자리 잡은 법당이 있다.
한암이 가지고 다니던 지팡이가 자라났다는 단풍나무는 죽고 그 옆에 새로운 나무가 자라고 있다.
▣ 적멸보궁[寂滅寶宮]
강원도 오대산 상원사에서 약 2킬로미터쯤 산길을 타고 올라가면 비로봉 아래에 우뚝 솟은
봉우리가 있습니다.
사방이 탁 트여 누가 봐도 천하제일의 명당 같은 곳에 아담한 법당 한 채가 자리 잡고 있지요.
적멸보궁[寂滅寶宮]이라고 쓴 현판이 걸려 있는 문을 열고 들어가면 으레 모셔져 있어야 할
부처님[불상]은 보이지 않고 탁자 위에 좌복만 단정히 놓여 있습니다.
이곳이 암행어사 박문수도 감탄하고 돌아갔다는 일화가 깃든 그 유명한 오대산 상원사 적멸보궁입니다.
부처님 진신사리를 모신 곳을 '적멸보궁'이라고 합니다.
적멸은 모든 번뇌가 남김없이 모두 다 없어져서 고요해진 상태, 즉 '깨달은 세계'를 가리키는 말이고,
보궁은 '보배같이 귀한 궁전'이라는 뜻으로, 최상의 깨달음을 얻은 부처님 사리(유골)가 안치되어 있는
귀중한 곳이라는 뜻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전통적으로 다섯 곳에 적멸보궁[5대 적멸보궁]이 있습니다.
강원도 오대산 상원사 적멸보궁, 영월 법흥사 적멸보궁, 정선 정암사 적멸보궁, 설악산 봉정암의 적멸보궁,
경남 양산 통도사 적멸보궁이 그것입니다.
강원도에 4곳이 있고, 경상도에 한 곳이 있는데 그처럼 명산이 많은가 봅니다.
적멸보궁엔 원래 불상을 모시지 않습니다. 왜 불상을 모시지 않는지가 궁금할 것입니다.
적멸보궁엔 불상보다 더 중요한 부처님 진신사리가 모셔져 있기 때문입니다.
즉 진신사리에 비하면 불상은 사람이 조성한 것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불자들은 부처님 진신사리가 모셔져 있는 적멸보궁에서 기도를 많이 합니다.
☞ 부처님 진신사리를 모신 곳 위치는 잘 모른다네요...
스님께 물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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