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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 설산'雪山(해발553m)'괘일산.掛日山(해발441m)산행-2017년02월17일(토요일)전국 산행기 2018. 2. 17. 19:25
▣ 언제: 2018년 02월17일 (토요일)
▣ 산행지: 전남 곡성 설산(해발553m)'괘일산(해발441m)산행
▣ 산행거리: 9.71Km (04시간 11분)
▣ 산행코스: 전남옥과미술관'성륜사(주차장) - 고인돌바위 - 넓적바위 - 옥천조씨묘 - 설산 - 금샘 - 호남지맥(강천산방향) - 괘일산 - 무이산 -
304봉 - 과치재
☞ 설산(雪山) 높이: 553m 위치: 전남 곡성군 옥과면 설옥리
설산(523m)은 전남과 전북의 경계에 솟은 산으로 곡성군과 담양군, 순창군의 경계가 되며 호남정맥 줄기에 자리잡고 있다. 설산은 담양의 산성산에서
맥을 이어 받아 광주의 무등산으로 이어 주는 곡성의 명산이다. 멀리에서 이산을 쳐다보면 눈이 쌓인 것 처럼 하얗게 빛나 보이기 때문에 설산이라는
이름이 붙었지만 부처님이 수도를 한 여덟개의 설산 가운데 하나여서 설산이라고 한다는 이야기도 있다.
특징, 볼거리
곡성팔경에 동악조일(動樂朝日)이요 , 설산낙조(雪山落照)라는 말이 있다. 동악산의 일출과 설산의 낙조를 첫 번째와 두 번째 경승으로 꼽은 것이다.
설산은 전남과 전북의 경계이자 곡성이 담양과 경계를 이루는 군 북서단에 솟은 그다지 높지 않은 산이지만 산세가 범상치 않아 예전부터 명산의 열에
끼었다.
이 산은 멀리서 보면 눈이 쌓인 것처럼 정상부 바위벼랑이 하얗게 빛나 설산이라고 부르며 규사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어 그렇게 빛난다고 한다.
설산 자락에 있는 오래 된 사찰로는 신라 원효대사와 같은 시기의 고승인 설두화상이 수도했다고 전해지는 수도암이 있으나 당시 흔적은 찾아볼 수
없고 1928년 임공덕 보살이 창건한 암자가 현재 그 터에 들어서 있다.
이 설산 수도암에 있는 수령 200년이 넘는 매화나무와 잣나무 고목은 문화재자료 제147호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다.
☞ 괘일산(掛日山) 높이: 해발441m 위치: 전남 곡성군 옥과면 설옥리
괘일산(掛日山)은 해가 산에 걸렸다는 뜻으로 옥과 사람들은 항상 이 산의 하얀 암릉 위로 지는 해를 바라본다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괘일산
주릉의 암봉에 서면 천길 바위벼랑이 까마득하여 시원하고 조망도 좋다, 높이는 설산보다 낮지만 암릉의 아름다운 경관과 아기자기한 산행의
멋은 괘일산이 더 좋다.
가장 하기 쉽고, 듣기 좋은 말..
-잘 지냈는가-
물어오는 당신의 안부전화는
하루종일 분주했던 내 마음에 커다란
기쁨 주머니를 달아주는 말입니다..-고맙소-
가만히 어깨 감싸며 던진 말 한마디는
가슴 저 깊이 가라앉는 설움까지도
말갛게 씻어주는 샘물과 같은 말입니다..-수고했어-
엉덩이 툭툭치며 격려해주는
당신의 위로 한마디는
그냥 좋아서 혼자 걸레질 하고난
신나는 말입니다..-최고야-
눈 찔끔감고 내민 주먹으로
말하는 그말 한마디는
세상을 다 얻은듯한
가슴뿌듯한 말입니다..-사랑해-
내 귓가에 속삭여주는
달콤한 사랑의 말한마디는
고장난 내 수도꼭지에서
또 눈물을 새게 만드는
감미로운 음악과도 같은 말입니다..잘 지냈는가' 고맙소' 수고했어' 최고야' 사랑해'
가장 하기 쉽고, 듣기 좋은말...
▣ 산행지도
▣ 산행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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