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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각골, 불바래기골, 서북능선지리 산행기 2021. 11. 28. 15:14
# 언제: 2021년 11월 27일 토요일
# 산행지: 정각골, 정각사터, 세걸산, 불바래기골,(서북능선), 지리 품속으로...ㅎㅎㅎ
# 산행거리: 8.59Km 05시간 48분
# 산행루트: 덕동 - 정각골 - 정각사터 - 정각재 - 서북능선 - 세걸산 - 세동치 - 세동치샘 - 불바래기골 - 덕동마을
# 산행지도
# 산행사진
덕동교
덕마을 유래
덕동에서
오얏골을 향한다.
오얏마을
남향으로 반야봉을 정면으로 바라보는 터가 좋아, 언젠가 백범 김구 선생이 휴양차 머물기도 했던 곳이라 하고...
마을엔 사람이 없다
겨울엔 잠시 다른 곳으로 피난을 갔는건지....
오얏골로 흘러드는 정각골, 그전엔 취수조가 있었던 곳
정각골 분위기
정각사터 석축
실상사의 말사로 나와있지만 실상사 기록에는 규모가 작은 정각암이라 전해져온다고 한다.
주춧돌 몇개와 기왓장 몇개
정각사터에서 함께한 산우님
아름다운 하늘
정각재에 올라
서북능을 잠시 걸어
세걸산에 이른다
날이 좋다
지리의 이곳 저곳만이 아니라
저 멀리 남덕유와 덕유
가야와 황매
그리고 가까이 삼봉과 오봉이 훤하다.
명선봉, 토끼봉, 반야봉, 을 잇는 지리의 주릉, 멋진 풍광이다.
명선봉, 토끼봉, 반야봉, 심마니능선,
노고단, 종석대, 작은고리봉, 만복대, 조망
바래봉, 삼봉산, 멋진 조망
와운마을, 영원봉 뒤로, 상봉 지리의 멋진 풍광을 주는 상쾌한 날씨
세걸산(世傑山. 해발1216m)
만복대와 고리봉 및 바래봉과 더불어 서북능선을 대표하는 봉우리로, 지리산의 수많은 봉이 아닌 산으로 불리는 게 좀은 색다르다.
세걸산(世傑山. 해발1216m)조망 처에서
세걸산 정상에서 함께한 산우님 단체사진
옛날 덕동마을 사람들이 운봉장으로 가던 장터길을 따라 내려선다.
세동치 샘
불바래기골 동능 하신길에 오래된 소나무 길
하산 길 불바래기골 풍경
불바래기골
이게 뭔 뜻일까...궁금해서 찾아본다
-강원도 정선군과 태백시 경계이자 백두대간 마루금인 불바래기 능선은 우리나라 최고의 야생화 군락지. 불바래기는 불을 바라본다는 뜻으로 화전민들이 밭을 일구기 위해 산 아래에서 불을 놓고 이곳에서 기다리다 맞불을 놓아 산불을 진화했던 곳
-오두재(등계봉) 줄기 왼쪽(西) 큰 골짜기는 송광면 신흥마을 사람들이 ‘불바래기골’이라 하여 동쪽을 의미하는 불, 밝음, 해 또는 부처를 바라본다는 의미가 있다
내려서면서
이 골은 따뜻해서 아마, 불...해바라기골이라는 뜻일게다...라고 짐작했다.
덕동마을 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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