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은산, 가늠산, 둥지봉

# 언제: 2022년 06월 19일 일요일

# 산행지: 충북 제천 가은산, 가늠산, 둥지봉, 조망산행

# 산행거리: 8.00km   06시간08분

# 산행루트: 상천휴계소 - 가늠산(기와집바위) - 가은산 - 둥지봉 - 옥순대교주차장

 

 

가은산(加隱山)  해발575m

가은산(可隱山)은 제천시 수산면 상천리에 위치한 금수산과 맥을 같이하는 산이다. 금수산(錦繡山,1,016m) 정상에서 남쪽 말목산(715m)으로 이어지는 능선상에 중계탑이 서있는 802m봉에서 남동쪽으로 갈라진 능선이 청풍호반에 이르러 빚어진 산이 말목산이다 ,  802m봉에서 남서쪽으로 갈라진 능선상의 최고봉이 가은산이다.

가은산을 이곳 토박이 주민들은 '가는 산'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여기에는 여느 산과 같이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옛날 마고 할미가 이 산에 놀러왔다가 반지를 잃고, 그 반지를 찾으려고 온 산을 뒤지게 되었는데, 모든 능선과 골짜기를 샅샅이 찾아 다니다가 아흔 아홉번째 골짜기에서 반지를 찾게 되었다. 반지를 찾은 마고 할미는 "이 산에 골짜기가 하나만더 있었더라면 한양이 들어설 골짜기인데, 내가 이 곳에 눌러 앉아 살려고 해도 한양이 될 땅이 못 되니 떠나가겠다"는 말을 남기고 떠났다고 해서 '가는산' 이라는 이름이 생겼다 한다.

가은산의 암릉 곳곳에는 기이한 바위들이 많다. 시계바위, 돌고래바위, 촛대바위, 기와집바위, 얼굴바위, 석문바위, 코끼리바위, 곰바위 등 갖가지 사연과 전설을 담은 바위들이 널려 있어 마치 기암괴석의 전시장을 연상케 한다. 상천리에서 올려다 보이는 시계바위는 일명 12시 바위로 불리는데, 옛날 시계가 귀했던 시절에 상천리 주민들이 밭일을 하다가 바로 이 바위 꼭대기에 해가 걸리면 점심을 먹었다고 한다. 오래전에는 가은산 꼭대기를 마을에서 올려다 볼 때 마치 빗자루를 만드는 싸리나무를 엮어놓은 것처럼 보여 '답싸리봉'으로 부르기도 했다고 한다.

가은산은 충주호를 사이에 두고 구담봉과 옥순봉을 마주하고 있어 산 위에서 펼쳐지는 조망이 유난히 아름답다.

 

 

# 산행지도

 

 

# 산행영상

 

# 산행사진

제천시 수산면에 있는 상천휴계소에 도착

좌측 방향 가은산, 우측 방향 금수산

 

 

가은산 산행 시작

 

 

수산면, 금수산 방향으로 전망이 탁 트인다.

망덕봉과 금수산 정상.  아래쪽에 용담폭포도 보이고...

 

 

오름길에 걷다 호광 하는 눈 멋진 풍광이다.

 

 

물개바위

 

 

물개바위

 

 

멋진 조망 터

 

 

아래를 내려다 보니 청풍호반과 주변 멋진 풍광.

 

 

아래를 내려다 보니 청풍호반과 주변 멋진 풍광.

 

 

 

아래를 내려다 보니 청풍호반과 주변 멋진 풍광.

 

 

정오를 가리켜서 정오바위라고 부른다나 어쩐다나...?

정오바위 에서 인증도 남기고...ㅎㅎㅎ

 

 

기늠산(바위봉) 주변 기 암석

 

 

가늠산(바위봉)  해발471m

 

 

청풍호(淸風湖) 건너로는 옥순봉(玉荀峯),구담봉(龜潭峯) 그리고 옥순대교(玉荀大橋)를 비롯한 월악산 방면을 멋진 풍광 감상하고 가은산으로 고고싱.

 

 

지나온 가늠산(바위봉) 해발471m

 

 

기와집 바위 배경으로 인증 샷

 

 

...ㅎㅎㅎ

 

 

기와집 바위 조망

 

 

기와집 바위 오르전 좌측에 있는 석문

 

 

 

 

기와집 바위 그리고 철계단

 

 

기와집 바위 석문

 

 

기와집 바위 위에서 조망되는 청풍호(淸風湖), 옥순봉(玉荀峯), 옥순대교(玉荀大橋)

 

 

기와집 바위에서 산행에 행복한 시간 만끽하며...ㅎㅎㅎ

 

 

석문 길 오르며

 

 

가은산 가기전 전망대

 

 

전망대에서 멋진 풍광

 

 

전망대 옆 바위틈에서 오랜시간 한자리 지켜온 노송

 

 

곰바위

 

 

 

가은산(加隱山)  해발575m

가은산을 이곳 토박이 주민들은 '가는 산'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여기에는 여느 산과 같이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옛날 마고 할미가 이 산에 놀러왔다가 반지를 잃고, 그 반지를 찾으려고 온 산을 뒤지게 되었는데, 모든 능선과 골짜기를 샅샅이 찾아 다니다가 아흔 아홉번째 골짜기에서 반지를 찾게 되었다. 반지를 찾은 마고 할미는 "이 산에 골짜기가 하나만더 있었더라면 한양이 들어설 골짜기인데, 내가 이 곳에 눌러 앉아 살려고 해도 한양이 될 땅이 못 되니 떠나가겠다"는 말을 남기고 떠났다고 해서 '가는산' 이라는 이름이 생겼다 한다.

 

 

전망좋은 곳  청풍호(淸風湖), 구담봉(龜潭峯) 조망

 

 

청풍호(淸風湖) 건너로는 옥순봉(玉荀峯),구담봉(龜潭峯) 그리고 옥순대교(玉荀大橋)

 

 

도끼로 찍어 놓은 것처럼 잘려있는 바위가 특이하다.

 

 

가은산 정상에서 둥지고개로 향하다 만나는 석문(石門)바위

 

 

제비봉 조망

 

 

둥지봉 해발 430m

충북 제천시 수산면에 위치한 해발 430m인 둥지봉은 가은산(575m)을 모산으로 한다. 가은산의 지맥이 암릉들을 빚어 놓은 다음, 나머지 여맥을 충주호에 가라 앉히고 있는데 바로 이 거대한 바위 능선 상의 최고봉이 둥지봉이다. 가은산은 충주호를 사이에 두고 단양 8경에 드는 구담봉과 옥순봉을 내려다보는 산으로 인기 있다.

 

그러나 둥지봉은 가은산 보다 더 남쪽에 위치하기 때문에 이 산에 오르면 손에 닿을 듯한 거리에서 구담봉과 옥순봉을 마주볼 수 있고, 새로이 개통된 옥순대교도 더욱 가깝게 내려다 보여 가은산에 뒤지지 않는 풍광을 만끽할 수 있다.

 

'둥지'는 새가 알을 품는 새집을 뜻한다. 둥지봉이라는 산이름이 생겨난 동기는 바로 이 산에 마치 새알을 품은 듯한 모습을 하고 있는 '새바위'라는 기암이 있기 때문이다.

 

 

멋진조망 청풍호(淸風湖) 건너로는 옥순봉(玉荀峯), 그리고 옥순대교(玉荀大橋)

 

 

도끼로 찍어 놓은 것처럼 잘려있는 벼락바위도 보이고

 

 

가은산에서 흐르는 계곡은 곧 청풍호(淸風湖)로 흘러 가는데, 올해는 너무 가뭄이 심한것 같다.

 

 

청풍호(淸風湖) 수면까지 내려와 새바위로 걷는다.

 

 

청풍호(淸風湖) 건너로는 옥순봉(玉荀峯),구담봉(龜潭峯) 그리고 옥순대교(玉荀大橋)

 

 

지나온 새의 둥지 처럼 보여지는 둥지봉

 

 

분재, 소나무 옆으로 있는 너(바위)는 무슨 모양인고...ㅎㅎㅎ...?

 

꼭지바위

 

 

ㅎㅎㅎ...?

 

 

 

꼭지바위 뒤로, 옥순봉(玉荀峯), 우측으로 옥순대교(玉荀大橋)

 

 

가은산을 대표하는 새바위

 

 

새바위

 

 

가까이서 바라본 바위 모양 새인데 , 어미와 아이새인듯 싶기도 하고, 하트 모양의 쌍인듯이 보여지기도 한다.

 

 

새바위와 청풍호(淸風湖), 옥순봉(玉荀峯), 옥순대교(玉荀大橋)

 

 

석문

 

 

 

옥순대교(玉荀大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