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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한수내골(절골,좌골) & 왕시리봉 & 봉애산
    지리 산행기 2021. 10. 25. 13:28

    # 언제: 2021년 10월 23일 토요일

    # 산행지: 안한수내골(절골,좌골) & 왕시리봉, 봉애산능선, 봉애산, 지리 폼속으로. . .ㅎㅎㅎ

    # 산행거리: 11.99Km   06시간48분

    # 산행루트: 안한수내마을(내한교) - 절골,절터골(합수점) - 안한수내골(절골,좌골) - 왕시루봉습지 - 전망대(박터) -

                    선교사유적지 - 왕시리봉 - 섬진강전망대 - 봉애산능선 - 봉애산 - 안한수내마을(내한교)

     

    왕시루봉은 지리 동북부의 함양독바위처럼 사연이 많은 곳이다, 또한 다양한 매력과 여러갈래의 등로를 거느리고 있으며, 가을 따스한 날씨에 섬진강에서 한수천을 따라 조금 거슬러 오르며 안한수내마을로 스미어든다. 구례군 토지면은 지리 남부와 섬진강 자락을 감싸 안은 곳이며 그 옛날 나라에 억울한 죄를 지은 사람이 도피처로, 또는 신분차별이 싫은 백성들이 새로운 세상을 꿈꾸며 찾아들었던 애환이 깃든 장소이기도 하다. 숱한 왜구의 침입을 겪었으며 한국전쟁 당시에는 빨치산과 치열한 격전을 벌인 현대사의 아픔의 현장이기도 하다.

     

    마을 앞을 가로지로는 한수천을 거슬러 올라가면 안한수내골(절골,좌골)과 우골(절터골)의 물이 한 곳에서 만난다. 오른쪽의 우골(절터골) 계곡물은 봉애산능선 방향에서 흘러내려오고 왼쪽의 조금은 가느다란 물줄기, 즉 절골은 왕시루봉 습지가 발원지이기도 하다.

     

     

    # 산행지도

     

     

     

    # 산행사진

    안한수내(내안교) 공터 주차장 주차, 출발하여 마을 좌측으로 한수천을 따라 걷는다.

     

    또한 마을 앞 내한교를 건너 우측 골목으로 접어들면 봉애산능선의 봉애산과 지리산둘레길이 지나가는 목아재로 이어지고...

     

     

    마을 앞을 가로지르는 한수천을 따라 잠시 오른다.

     

     

    사유지를 넘어서...고고싱

     

     

    출입금지 금줄을 넘어서고...?

     

     

    집중단속 플래카드 현수막 눈에 보이고...?

     

     

    영농용 모노레일도 지나...

     

     

    산행루트인 우골(절터골) 초입...그렇지만, 우골(절터골)산행은 하지 못하고, 좌골(절골)루트 산행

    좌골(절골)로 들어선다. 골은 험하지않고 평범하다. 골 하류부는 암반이 발달되지 않아 큰 볼거리는 없다.

     

     

    좌골(절골)분위기 - 험하지는 않지만 경사도 있는 골

     

     

    좌골로 조금 오르니 통암반 지대가 나타난다.

     

     

    통암반 지대

     

     

    좌골 걷다 조망되는 섬진강(왕의 강)

     

     

    좌골 최상부 지대

     

     

    전망대 박터에서 조망되는 섬진강(왕의 강)

     

     

    섬진강(왕의 강)

     

     

    바위 전망대에 올라 서 보니, 왕의 강 너무 멋진 조망이다. 좌우로 봉애능선과 왕시루봉능선, 발아래는 우골(절터골)이 내려다보이고, 저 멀리 섬진강(왕의 강)이 아름답게 조망된다. 멋진 조망이다.

     

     

    섬진강을 조망하며, 산객들은 '왕의 강' 조망이라고도 한다. 무얼 비유하여 '왕의 강'이라고 하는건지...?

     

     

    뒤에 금오산, 앞 분지봉, 좌로 구재봉, 화개장터, 남도대교, 멋진 조망이다.

     

     

    양지바른 전망대 암사면에 앉아 섬진강(왕의 강)을 바라보고 있노라니 따뜻한 기운이 몰려온다.

     

     

    전망대 바위에서 바라보니는 광양의 백운산, 또아리봉, 도솔봉, 조망 멋지다.

     

     

    섬진강(왕의 강) 조망을 뒤로하고 선교사 유적지도착 - 선교사 유적지(수양관)

     

     

    노고단 선교사유적지는 1920년대 호남에서 선교 활동을 하던 미국 등 서양 선교사들이 풍토병을 극복하기 위해 노고단 인근에 수양관 56채를 지었다.

     

    1936년 구약성서를 한글로 번역하기도 했던 곳이지만 일제 강탈로 훼손됐다. 그 후 6·25전쟁과 태풍 등으로 수양관 대부분이 망가졌으며 앙상한 뼈대만 현재 남아 있다.

    터만 남다시피 한 곳을 휴 린튼(한국명 인휴ㆍ1926~1984) 선교사가
    1962년부터 노고단에서 약간 떨어진 왕시루봉 일대에 수양관을 다시 지었으며, 현재 집 10채와 교회 1채, 창고 1채 등 12채가 남아 있다.

     

    재한 선교사 가문 4대손인 인요한 교수(연세대)가 12채를 모두 관리해 왔다.

    건물들은 1962년 건축물 증·개축 및 사용기간 만료에 따라
    1972년 서울대에 기부 체납돼 등기부상 관리청은 2008년 교육과학기술부로 변경됐다.

     

     

     

    선교사 유적지(수양관)

     

     

    예전에 이곳이 수영장으로 사용되었다는 곳

     

     

    구례읍, 무등산, 봉두산, 조망 되는 수영장 제방

     

     

     

    선교사 유적지(수양관)

     

     

     

    수영장 제방에서 모후산, 봉두산, 희야산, 조계산, 오산, 섬진강, 구례읍 조망

     

     

     

    이 건물은 현재 세브란스 병원의 인요한 박사님의 부친께서 손수 지은 건물이라고 하는데 인박사님의 부친께서 생활하신 건물이라고 하십니다.  인박사님의 부친은 공학도이신데 62년도 그 당시에 이곳 산속에 벽난로와 다락방 그리고 수세식 화장실까지 설치하셨다고 하시며  그당시에 어찌 이런 시설물을 설치했는지 정말 대단하다는 말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왕시리봉 해발1240.2m

     

    왕시리봉에서 함께한 산우님

     

     

    봉애산 능선으로 하산하면서 조망바위(사자바위)에서

     

     

    봉애산 능선으로 하산하면서 조망바위(사자바위)에서 바라본 지리주능선의 모습 이곳에서 바라보니 지리주능선과 남부능선이 한눈에 조망이 됩니다.

     

    반야봉, 삼도봉, 불무장등, 토끼봉, 명선봉, 도투마리골, 직전마을, 조망

     

     

    천왕봉, 촛대봉, 시루봉, 영신봉, 칠선봉, 덕평봉, 형제봉, 명성봉, 바른재능선, 뒷당재, 앞당재, 농평마을, 조망

     

     

    조망바위(사자바위),바라본 섬진강(왕의 강)

     

     

    봉애산 능선에서 바라본 지리주능선, 섬진강(왕의 강)

     

     

    하산 길 봉애산능선 & 섬진강(왕의 강)

     

     

    바로앞의 봉애산 능선과 뒤에 보이는 황장산, 남부능선의 삼신봉과 성제봉 

     

     

    통천문(석문) - 봉애산능선 하산 길에 우릴 반긴다...ㅎㅎㅎ

     

     

    통천문(석문)

     

     

    통천문(석문)앞에서

     

     

    봉애산능선 을 걸으며...걷기 편안 길

     

     

    봉애산(峰愛山 해발612m)

     

     

    왕시리봉에서 이어지는 봉애산능선이 시원스럽게 조망된다.

     

     

    여기가 봉애산

     

     

    하산 길에 안한수내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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